서울 노원구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영어체험학습 전용시설을 만든다.
구는 내년 3월까지 월계 1동에 청소년영어체험관을 지어 개관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지상 4층, 지하1층 규모(연면적843㎡)로 들어설 예정. 취학 전 아동과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기초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어체험관은 놀이활동체험실 일상생활체험실 등 모두 10개 체험실로 꾸며진다. 마술 요리 힙합 등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공간, 대중교통 병원 경찰서 은행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외국 환경에 근접한 상황을 설정해 자연스레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 공간 등이다. 노원 곳곳을 영어로 표현하는 노원역사관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체험관은 하루 150명에 달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치부 5~6명, 초등학생 12명이 한 학급으로 편성되고 원어민 강사 9명이 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아이들 연령대를 고려해 합숙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비는 유치부 1만 원 이하(1일 2시간), 초등부는 1만5000원(1일 4시간) 가량으로 책정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에겐 정원의 20% 범위 내에서 절반의 참가비를 구가 부담한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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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내년 3월까지 월계 1동에 청소년영어체험관을 지어 개관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지상 4층, 지하1층 규모(연면적843㎡)로 들어설 예정. 취학 전 아동과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기초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어체험관은 놀이활동체험실 일상생활체험실 등 모두 10개 체험실로 꾸며진다. 마술 요리 힙합 등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공간, 대중교통 병원 경찰서 은행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외국 환경에 근접한 상황을 설정해 자연스레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 공간 등이다. 노원 곳곳을 영어로 표현하는 노원역사관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체험관은 하루 150명에 달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치부 5~6명, 초등학생 12명이 한 학급으로 편성되고 원어민 강사 9명이 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아이들 연령대를 고려해 합숙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비는 유치부 1만 원 이하(1일 2시간), 초등부는 1만5000원(1일 4시간) 가량으로 책정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에겐 정원의 20% 범위 내에서 절반의 참가비를 구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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