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청각 서울시로 소유권 이전

서울시, 전통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지역내일 2001-01-29
서울시는 성북구 성북동 예향(옛 삼청각) 소유자인 ㈜화엄건설과 교환계약을 체결, 지난 19일 서울시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올 2월에 문화예술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15명)를 개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이곳을 전통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972년에 세워진 예향은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리기도 한 역사적 장소로 북악산 주변 자연경관과도 잘 어울려 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가옥이다.
서울시는 부지교환이 계획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전통문화공간 설계 및 기초조사, 안전진단 등을 위해 확보한 5억원의 예산 외에 개보수 비용을 추경예산으로 확보, 올해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02년 5월까지 개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환계약에 앞서 대지 5894평, 건물 7채 1333평 규모인 삼청각은 227억원으로 평가됐고 교환대상이 된 개포동 12의 2 일대 4600여평의 시유지는 301억원의 감정가를 받아, 서울시는 두 부지 감정가의 차액으로 74억원을 받았다.
한편 ㈜화엄건설은 개포동 시유지에 중대형 평형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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