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부장관의 부총리 승격을 계기로 초대 교육부총리에 한완상 상지대총장이 신규 임명됨에
따라 역대 교육부 장관은 제43대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 장관의 역대 평균 수명은 15개월, 국민의 정부 들어서는 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48년 8월 3일 안호상 초대 장관이 취임한 이래 이돈희 전 장관에 이르기까지 52년 6
개월 동안 42명의 장관이 자리를 차지했다가 떠났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취임 후 2년 11개월 동안 6번째 장관(부총리)을 맞았다. 이같은 장관 기용 수
는 김영삼 정부 때의 5명, 노태우·전두환 정부 때의 각각 4명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중도 탈락한 5명의 전임 장관 평균 재임기간은 7개월에 그치고 있다.
국민의 정부 초대 이해찬 장관은 98년 3월 3일부터 99년 5월 23일까지 14개월 21일 장관직을 수행했
다.
하지만 그 뒤를 이은 김덕중 장관은 99년 5월 24일부터 2000년 1월 13일까지 7개월 21일,문용린 장관
은 지난해 1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6개월 24일 각각 역임했으며, 송자 장관은 8월 7일 취임이후 23
일만인 8월 29일 퇴임했다.
지난해 8월 30일 바통을 이어받은 전임 이돈희 장관 역시 만 5개월을 채우면서 물러났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따라 역대 교육부 장관은 제43대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 장관의 역대 평균 수명은 15개월, 국민의 정부 들어서는 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48년 8월 3일 안호상 초대 장관이 취임한 이래 이돈희 전 장관에 이르기까지 52년 6
개월 동안 42명의 장관이 자리를 차지했다가 떠났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취임 후 2년 11개월 동안 6번째 장관(부총리)을 맞았다. 이같은 장관 기용 수
는 김영삼 정부 때의 5명, 노태우·전두환 정부 때의 각각 4명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중도 탈락한 5명의 전임 장관 평균 재임기간은 7개월에 그치고 있다.
국민의 정부 초대 이해찬 장관은 98년 3월 3일부터 99년 5월 23일까지 14개월 21일 장관직을 수행했
다.
하지만 그 뒤를 이은 김덕중 장관은 99년 5월 24일부터 2000년 1월 13일까지 7개월 21일,문용린 장관
은 지난해 1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6개월 24일 각각 역임했으며, 송자 장관은 8월 7일 취임이후 23
일만인 8월 29일 퇴임했다.
지난해 8월 30일 바통을 이어받은 전임 이돈희 장관 역시 만 5개월을 채우면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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