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일 오발사고에 군산 시민 경악

시민단체 “시민 목숨 담보한 훈련 중단돼야”

지역내일 2001-01-29 (수정 2001-01-29 오후 9:56:13)
전투기 오발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군산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시민들은 “전투
비행단은 시내에서 8km에 불과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한·미 공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군산 기지 주변 주민들
은 폭격기 소음과 잦은 폭발 사고에 시달려 왔다. 군산 앞바다 옥도면 직도에는 수십년 간 한·미 공
군 폭격기가 실무장 폭격을 하고 있어 인근 섬 주민들은 소음 및 가옥 파손, 고기잡이에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폭발물이 떨어져 인근 500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
어졌고 99년 8월에는 착륙하던 전투기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최정태 군산 시의원은 “공
식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재발방지를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대표 문규현 신부)’은 미사일 오발사고와 관련 대
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는 군 기지를 이전하거나 폐쇄하는 대책을 마련
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군산 공군측은 이날 언론과 시민단체의 항의가 있자 오후 4시가
지나서야 사고경위를 밝혀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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