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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6-10-02
당신의 증권상식을 점검해보세요
고교생 대상 증권경시대회 문제 … 학생들 평균은 70점(100점 만점)

지난해부터 불기시작한 적립식펀드 열풍에 힘입어 국내 펀드계좌수는 1200만개를 돌파했다. 직접주식투자자까지 합치면 성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직간접적으로 증시에 발을 담그고 있는 셈이다. 주식투자가 그만큼 일반화됐다는 얘기다.
하지만 증권과 금융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식수준은 아직 필요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는게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적립식펀드 투자를 수시로 사고파는 상품처럼 인식하거나 증권사 영업점을 찾아 무조건 “좋은 종목에 투자해달라”고 되뇌이는 투자자가 여전하다는 것.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내일신문에서는 증권투자자들의 증권 경제 상식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험문제는 증권업협회가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권경시대회에서 출제됐던 내용이다. 고교생들의 증권 경제상식과 나의 수준을 비교할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참고로 지면에 소개된 시험문제를 갖고 전국 927명의 고교생이 지난해 11월 시험을 치러 평균 70.27점(총점 188점 만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경우)을 얻었다. 1등은 80문제 전부를 맞췄다. 꼴찌는 14.36점을 받았다. 대원외국어고와 민족사관고, 안산동산고, 경인고 등이 우수학교상을 받았다.
2004년 열린 대회에서는 1507명의 학생이 평균 57.24점(100만 만점 환산기준)을 획득했고 2003년 대회에서는 901명이 평균 47.39점을 얻었다. 해마다 참가학생들의 평균점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루한 귀향길, 가벼운 마음으로 고교생들과 증권 경제상식을 겨뤄보면 어떨까.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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