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유통업체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물류창고가 건립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도시계획 소위원회에서 중소상인들을 위한 물류창고 건립을 위해 월피동 산 21번지 보존녹지를 변경하고 행정적 절차에 들어갔다.
시비 10억원의 예산으로 월피동에 3천여평으로 마련될 물류창고는 안산시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체인점사업자들에게 분양 또는 임대할 예정이다.
유통경제과 최 경호 상점담당은 “홈플러스를 비롯해 앞으로도 대형 할인매장이 들어올 계획이어서 지역 중소상인들이 불안해했다”며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중소유통업체들의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고 결국 소비자인 안산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산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박정윤 이사장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박이사장은 “물류창고가 형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분양과 임대 형식으로 되면 지역의 영세한 중소유통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도시계획 소위원회에서 중소상인들을 위한 물류창고 건립을 위해 월피동 산 21번지 보존녹지를 변경하고 행정적 절차에 들어갔다.
시비 10억원의 예산으로 월피동에 3천여평으로 마련될 물류창고는 안산시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체인점사업자들에게 분양 또는 임대할 예정이다.
유통경제과 최 경호 상점담당은 “홈플러스를 비롯해 앞으로도 대형 할인매장이 들어올 계획이어서 지역 중소상인들이 불안해했다”며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중소유통업체들의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고 결국 소비자인 안산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산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박정윤 이사장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박이사장은 “물류창고가 형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분양과 임대 형식으로 되면 지역의 영세한 중소유통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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