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사우나 전문 털이 3명 구속

검문 대비 경찰신분증 레저용 권총 소지

지역내일 2001-02-05 (수정 2001-02-05 오후 9:02:20)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전국의 고급 사우나 옷장을 전문적으로 털어 온 안 모(35·대
구시 북구 검단동)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1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온천과 고급사우나를 물색해 사전 답사하는 과정에서 미리 복
사한 열쇠를 이용해 150여 회에 걸쳐 1억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
다.
안씨 등은 지난해 3월 중순 포항시 북구 용흥동 모 사우나 탈의실에서 유 모(52)씨의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전국 8개 시·도 51개 고급 호텔사우나 등에서 150여 차례
에 걸쳐 2000만원의 현금을 털고 훔친 신용카드 등으로 1억여원을 인출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1월경부터 교도소 수감 중 알게된 변 모(44)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6회에 걸쳐 함께 투약하며 대담성을 키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열쇠제조기를 이용해 옷장열쇠를 미리 복제해 둔 뒤 며칠 후 현장을
다시 찾아 범행을 해왔고 경찰 검문에 대비해 위조한 경찰신분증과 레저용 권총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