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단지의 50여개 협력업체가 입주하게 될 ‘아산테크노밸리(옛 둔포 전자·정보집적화단지)의 조성공사가 본격화된다.
충남도는 지난 3월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아산 둔포면 염작·석곡·운영리 일원 237만㎡(72만평)의 아산테크노밸리 실시계획을 23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에는 아산 탕정의 삼성전자 LCD단지의 협력업체 5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09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도내 산업단지로는 처음으로 제3섹터 방식을 도입, 지난 7월 민·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주)아산테크노밸리가 시행하게 되며 생산과 주거 기능 및 서비스부문을 복합적으로 갖춘 유비쿼터스 단지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아산테크노밸리가 직접 고용 1만3000명을 포함해 2만500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5조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8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천안·아산 지역 18개 대학에 분포된 지방 전문인력의 취업난 해소와 더불어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충남은 이미 조성된 탕정1단지, 천안 3단지, 홍성은하단지와 앞으로 조성될 예정인 탕정2단지 등 모두 426만평 규모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진입도로, 용수공급, 환경기초시설 등의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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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3월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아산 둔포면 염작·석곡·운영리 일원 237만㎡(72만평)의 아산테크노밸리 실시계획을 23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에는 아산 탕정의 삼성전자 LCD단지의 협력업체 5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09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도내 산업단지로는 처음으로 제3섹터 방식을 도입, 지난 7월 민·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주)아산테크노밸리가 시행하게 되며 생산과 주거 기능 및 서비스부문을 복합적으로 갖춘 유비쿼터스 단지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아산테크노밸리가 직접 고용 1만3000명을 포함해 2만500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5조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8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천안·아산 지역 18개 대학에 분포된 지방 전문인력의 취업난 해소와 더불어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충남은 이미 조성된 탕정1단지, 천안 3단지, 홍성은하단지와 앞으로 조성될 예정인 탕정2단지 등 모두 426만평 규모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진입도로, 용수공급, 환경기초시설 등의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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