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청계천’ 성북천 2단계 완공<사진>

북악산~신설동 3.68km중 392m 복원 완료

지역내일 2006-10-29 (수정 2006-10-30 오전 8:43:58)
‘꼬마 청계천’이라 불리는 성북천이 2단계 복원 공정을 마치고 물길을 드러냈다.
서울 성북구는 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를 방문한 시점에 맞춰 성북천 복원 2단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북2동 북악산에서 발원해 신설동까지 흐르는 청계천 지류인 성북천은 2단계 복원 구간 돈암소방파출소~성북경찰서까지 258m 구간과 1단계 구간인 134m를 포함, 모두 392m 구간이 복원됐다.
1년여 만에 완공한 2단계 구간에는 진·출입계단 4개소와 산책로를 만들었다. 휴식계단 1개와 징검여울 2개, 평여울 1개도 조성해 주민들의 접근을 쉽도록 했다. 또 구간 중간에 나무로 된 다리 1개와 성북천 첫 구간에 주민휴식 시설인 그늘 조형아치물 2개도 설치했다.
복원구간 주요지점인 한성대역 부근에는 물고기광장을 조성하고 성북구 신청사 뒤편에는 분수광장, 하류지점인 대광고등학교 부근에는 교육광장을 각각 조성한다.
성북천 복원 3단계는 삼익맨션~코오롱아파트까지 길이 462m 구간으로 다음달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한다. 복개된 성북천 구간 1.5km와 개구 구간(열려있는 구간) 2.18km은 2010년 모두 복원된다.
구는 복원 후 건천예방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 지하수와 청계천유지용수 등을 끌어와 하루 5738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31일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현 청사 자리에 대지면적 3830㎡, 지하 4층~지상 12층 건축 연면적 2만7518㎡ 규모의 지능형 건물이 들어선다. 시비와 구비 510억원이 투입되는 신청사는 2009년 3월 완공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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