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뉴욕과 런던, 두바이와 요코하마에 이르는 40여일간 해외출장에서 ‘창조경영’이란 화두를 던졌다. 13년전 68일간 해외에 머물며 임원 간담회 등을 통해 ‘처자식을 빼고는 다 바꾸라’며 ‘신경영’을 선언한 것과 닮은꼴이다. ‘신경영’은 삼성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
이 회장이 던진 ‘창조경영’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 삼성은 물론 우리 경제에 가져올 변화가 만만치 않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이 회장이 제시한 ‘창조경영’의 의미와 배경, 가능성을 점검해본다.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
“부도체에 전하를 저장”
창조적 발상으로 반도체 기술 선도
삼성전자의 창조경영은 이미 시작됐다. 창조적인 발상전환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만들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전형들이 하나둘씩 창출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이 선보인 ‘CTF(Charge Trap Flash)’기술은 창조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다.
CTF기술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
CTF기술의 핵심은 전하를 부도체 물질에 저장하는 것. ‘전하는 도체에 담는다’는 오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발상을 새롭게 전환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
지난 35년간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는 전하를 도체에 저장하는 ‘플로팅 게이트(Floating Gate) 기술이 근간이 돼 왔다. 이 기술은 셀간 정보간섭 현상이 발생하고, 공정 수가 많아 40나노급 이하 초미세화 작업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CTF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셀간 간섭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했고, 공정 수도 20%나 줄여 50나노의 벽을 넘을 수 있게 됐다.
독창적인 기술 개발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40나노 반도체 기술은 머리카락 두께 3000분의 1 정도의 초미세 기술이고 32기가 메모리 용량은 328억개의 메모리 기본소자가 엄지손톱만한 크기에 집적돼 있음을 의미한다. 이 반도체가 상용화되면 MP3 음악 파일 8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를 출시할 수 있다. 또 최고 해상도 사진 3만6000장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고, 5대양 6대주를 망라하는 내비게이션 지도를 저장할 수 있는 64기가바이트 메모리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이 카드 열장의 저장용량은 우리나라 국회도서관 220만권 장서 분량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CTF기술은 20나노 256기가급까지 적용할 수 있어 미래 반도체 개발 과제인 ‘초미세화’ ‘고용량화’ ‘고성능화’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한편 기가의 1000배인 테라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CFT기술이 20나노급까지 확대 적용될 경우 낸드플래시 시장 창출 효과는 10년간 25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보통신과 바이오 등 관련 산업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경제적 부가가치는 계산하기 힘들 정도다.
CTF는 창조적인 발상 하나가 관련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셈이다.
와이브로
“움직이는 인터넷시대 개척”
독자 기술로 통신 본고장 미국 진출
와이브로(Wirless Broadband)는 고속 이동 중인 차량에서도 유선 인터넷 속도 이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은 물론 탁월한 이동성을 자랑한다.
특히 와이브로는 이동통신 기술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갖고 있다. 집에서 쓰는 인터넷보다 2배 이상,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보다 3배 가량 빠르다.
또 와이브로 이용자는 서비스나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받아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 자신이 보유중이거나 제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타인에게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다. 명실상부한 ‘양방향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이동통신과 초고속 인터넷의 통합이라는 모바일 컨버전스의 새장을 열어갈 중요한 미래기술로 손꼽히는 와이브로 기술의 주권은 바로 한국에 있다.
차세대 통신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정부와 삼성전자, 중소업체들이 힘을 합쳐 개발한 기술이 바로 와이브로다.
특히 와이브로는 가장 먼저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우리나라는 3세대(3G) 이후 이통통신 기술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미국 3대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사와 와이브로를 차세대 통신기술인 4G 플랫폼으로 공식 채택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독자 기술을 통신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한 것이다.
이처럼 기술 수출 외에도 칩,단말기, 시스템, 컨텐츠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돼 와이브로 관련 시장규모가 2010년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와이브로 상용화에 따라 통신생활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으로 이동하며 시공간 제약없이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것은 기본. 사무실이나 집밖, 달리는 자동차나 심지어는 산꼭대기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달리는 차안에서 초고속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거나 주식 거래, 홈쇼핑도 할 수 있고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또 이동중에도 친구들과 재미있는 네트워크 게임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화, 방송영상 전송은 물론, 웹방송, 원격건강진단, 원격교육, 홈네트워킹, 위치기반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와이브로가 창조경영의 사례로 꼽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독자적인 기술로 앞으로 창출될 4세대 통신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통신생활 및 문화 변화까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LCD TV ‘보르도’
“상품기획서 마케팅까지 함께”
업무혁신으로 히트작 만들어
삼성전자의 LCD TV ‘보르도’ 역시 창조경영의 성공가능성을 제시한 모델로 빼놓을 수 없다.
‘보르도’는 와인잔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 첫 출시 이후 6개월만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중 200만대를 돌파해 사상 첫 ‘투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보르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과 다른 개발 방식 때문이었다. .
삼성전자는 보르도 TV를 만들면서 디자인 상품전략 회로 패널 구매 소프트웨어 상품기획 마케팅 등 TV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이 제품 개발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보르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먼저 상품 전략과 기획을 수립하고 생산공정을 거쳐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전혀 달랐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 ‘감성’이라는 컨셉트를 도출했고, TV를 방송을 보는 단순한 수상기가 아닌 생활 속에 ‘오브제’로 접근할 수 있었다.
기존 TV와 비교해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와인잔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독특한 ‘보르도 프로젝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르도 프로젝트’는 마케팅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통상 TV를 첫 출시한 뒤 전 세계 매장에 도입하기까지는 16주가량 걸린다. 하지만 보르도 TV의 경우 글로벌 동시 런칭을 시도해 6주만에 전세계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었다.
결과는 대성공. 특히 보르도 TV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삼성전자 TV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삼성 LCD TV의 시장점유율은 보르도 TV가 출시된 3월이후 꾸준히 증가해 6월부터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주요 국가 LCD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3월 이후 전체 유럽시장에서 20%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창의적인 업무프로세스 혁신이 가져온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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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이 던진 ‘창조경영’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 삼성은 물론 우리 경제에 가져올 변화가 만만치 않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이 회장이 제시한 ‘창조경영’의 의미와 배경, 가능성을 점검해본다.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
“부도체에 전하를 저장”
창조적 발상으로 반도체 기술 선도
삼성전자의 창조경영은 이미 시작됐다. 창조적인 발상전환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만들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전형들이 하나둘씩 창출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이 선보인 ‘CTF(Charge Trap Flash)’기술은 창조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다.
CTF기술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
CTF기술의 핵심은 전하를 부도체 물질에 저장하는 것. ‘전하는 도체에 담는다’는 오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발상을 새롭게 전환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
지난 35년간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는 전하를 도체에 저장하는 ‘플로팅 게이트(Floating Gate) 기술이 근간이 돼 왔다. 이 기술은 셀간 정보간섭 현상이 발생하고, 공정 수가 많아 40나노급 이하 초미세화 작업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CTF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셀간 간섭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했고, 공정 수도 20%나 줄여 50나노의 벽을 넘을 수 있게 됐다.
독창적인 기술 개발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40나노 반도체 기술은 머리카락 두께 3000분의 1 정도의 초미세 기술이고 32기가 메모리 용량은 328억개의 메모리 기본소자가 엄지손톱만한 크기에 집적돼 있음을 의미한다. 이 반도체가 상용화되면 MP3 음악 파일 8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를 출시할 수 있다. 또 최고 해상도 사진 3만6000장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고, 5대양 6대주를 망라하는 내비게이션 지도를 저장할 수 있는 64기가바이트 메모리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이 카드 열장의 저장용량은 우리나라 국회도서관 220만권 장서 분량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CTF기술은 20나노 256기가급까지 적용할 수 있어 미래 반도체 개발 과제인 ‘초미세화’ ‘고용량화’ ‘고성능화’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한편 기가의 1000배인 테라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CFT기술이 20나노급까지 확대 적용될 경우 낸드플래시 시장 창출 효과는 10년간 25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보통신과 바이오 등 관련 산업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경제적 부가가치는 계산하기 힘들 정도다.
CTF는 창조적인 발상 하나가 관련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셈이다.
와이브로
“움직이는 인터넷시대 개척”
독자 기술로 통신 본고장 미국 진출
와이브로(Wirless Broadband)는 고속 이동 중인 차량에서도 유선 인터넷 속도 이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은 물론 탁월한 이동성을 자랑한다.
특히 와이브로는 이동통신 기술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갖고 있다. 집에서 쓰는 인터넷보다 2배 이상,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보다 3배 가량 빠르다.
또 와이브로 이용자는 서비스나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받아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 자신이 보유중이거나 제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타인에게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다. 명실상부한 ‘양방향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이동통신과 초고속 인터넷의 통합이라는 모바일 컨버전스의 새장을 열어갈 중요한 미래기술로 손꼽히는 와이브로 기술의 주권은 바로 한국에 있다.
차세대 통신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정부와 삼성전자, 중소업체들이 힘을 합쳐 개발한 기술이 바로 와이브로다.
특히 와이브로는 가장 먼저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우리나라는 3세대(3G) 이후 이통통신 기술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미국 3대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사와 와이브로를 차세대 통신기술인 4G 플랫폼으로 공식 채택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독자 기술을 통신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한 것이다.
이처럼 기술 수출 외에도 칩,단말기, 시스템, 컨텐츠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돼 와이브로 관련 시장규모가 2010년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와이브로 상용화에 따라 통신생활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으로 이동하며 시공간 제약없이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것은 기본. 사무실이나 집밖, 달리는 자동차나 심지어는 산꼭대기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달리는 차안에서 초고속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거나 주식 거래, 홈쇼핑도 할 수 있고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또 이동중에도 친구들과 재미있는 네트워크 게임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화, 방송영상 전송은 물론, 웹방송, 원격건강진단, 원격교육, 홈네트워킹, 위치기반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와이브로가 창조경영의 사례로 꼽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독자적인 기술로 앞으로 창출될 4세대 통신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통신생활 및 문화 변화까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LCD TV ‘보르도’
“상품기획서 마케팅까지 함께”
업무혁신으로 히트작 만들어
삼성전자의 LCD TV ‘보르도’ 역시 창조경영의 성공가능성을 제시한 모델로 빼놓을 수 없다.
‘보르도’는 와인잔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 첫 출시 이후 6개월만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중 200만대를 돌파해 사상 첫 ‘투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보르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과 다른 개발 방식 때문이었다. .
삼성전자는 보르도 TV를 만들면서 디자인 상품전략 회로 패널 구매 소프트웨어 상품기획 마케팅 등 TV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이 제품 개발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보르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먼저 상품 전략과 기획을 수립하고 생산공정을 거쳐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전혀 달랐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 ‘감성’이라는 컨셉트를 도출했고, TV를 방송을 보는 단순한 수상기가 아닌 생활 속에 ‘오브제’로 접근할 수 있었다.
기존 TV와 비교해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와인잔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독특한 ‘보르도 프로젝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르도 프로젝트’는 마케팅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통상 TV를 첫 출시한 뒤 전 세계 매장에 도입하기까지는 16주가량 걸린다. 하지만 보르도 TV의 경우 글로벌 동시 런칭을 시도해 6주만에 전세계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었다.
결과는 대성공. 특히 보르도 TV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삼성전자 TV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삼성 LCD TV의 시장점유율은 보르도 TV가 출시된 3월이후 꾸준히 증가해 6월부터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주요 국가 LCD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3월 이후 전체 유럽시장에서 20%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창의적인 업무프로세스 혁신이 가져온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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