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10명 중 7명은 원자력에너지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은 미국 원자력에너지협회(NEI)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원자력에너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70%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비스컨티 리서치가 지난 9월 7~10일 18세 이상 미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전 지역주민의 68%는 신규원전 건설을 선호했으며, 81%는 원자력에너지가 미래에너지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6%는 원전사업자가 향후 10년 이내에 신규원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데 동의했으며, 63%는 반드시 신규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원자력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원전에 대한 신뢰(81%), 청정에너지(77%), 적정한 발전단가(71%) 등을 꼽았다. 65%는 현재 운영중인 원전이 안전하다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스코트 피터 NEI 부사장은 “원자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증가됐기 때문”이라며 “2001년 이후 원전에 대한 시설보완이 향상된 것도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팰리세이즈 원전의 20년 계속운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환경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지난달 23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계속운전신청서를 제출한 팰리세이즈 원전은 단일호기로 1971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767MW급 가압경수로(PWR)이며, 2011년 3월 운영허가가 만료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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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은 미국 원자력에너지협회(NEI)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원자력에너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70%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비스컨티 리서치가 지난 9월 7~10일 18세 이상 미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전 지역주민의 68%는 신규원전 건설을 선호했으며, 81%는 원자력에너지가 미래에너지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6%는 원전사업자가 향후 10년 이내에 신규원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데 동의했으며, 63%는 반드시 신규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원자력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원전에 대한 신뢰(81%), 청정에너지(77%), 적정한 발전단가(71%) 등을 꼽았다. 65%는 현재 운영중인 원전이 안전하다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스코트 피터 NEI 부사장은 “원자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증가됐기 때문”이라며 “2001년 이후 원전에 대한 시설보완이 향상된 것도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팰리세이즈 원전의 20년 계속운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환경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지난달 23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계속운전신청서를 제출한 팰리세이즈 원전은 단일호기로 1971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767MW급 가압경수로(PWR)이며, 2011년 3월 운영허가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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