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은행 총재들이 최근 경제의 침체 위협이 완화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
다. 이런 움직임과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이트루이스 연방은행의 총재인 윌리엄 풀은 “전통적인 경기침체의 사인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
다”고 한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풀 총재의 발언에 앞서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 시카고 연방은행의 마이클 모스코 총재는 지
난 7일 미국 경제가 올 하반기에는 다시 성장 궤도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뉴욕 연방은행의 윌리엄 맥도너우는 5일 현재의 경기 둔화를 “매우 극심한 재고조정”이라
고 말해 제조업에 국한돼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또 댈러스 연방은행의 로버트 맥티어 총재는 9일 “경기둔화의 최악의 상황은 이미 지나갔다”고 주
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장들이 잇따르자 S&P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잉글룬드는 블룸버그통신에 “연방
은행의 정책위원들이 오는 3월 금리를 또 한차례 인하한 후 이제는 충분하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다. 이런 움직임과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이트루이스 연방은행의 총재인 윌리엄 풀은 “전통적인 경기침체의 사인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
다”고 한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풀 총재의 발언에 앞서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 시카고 연방은행의 마이클 모스코 총재는 지
난 7일 미국 경제가 올 하반기에는 다시 성장 궤도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뉴욕 연방은행의 윌리엄 맥도너우는 5일 현재의 경기 둔화를 “매우 극심한 재고조정”이라
고 말해 제조업에 국한돼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또 댈러스 연방은행의 로버트 맥티어 총재는 9일 “경기둔화의 최악의 상황은 이미 지나갔다”고 주
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장들이 잇따르자 S&P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잉글룬드는 블룸버그통신에 “연방
은행의 정책위원들이 오는 3월 금리를 또 한차례 인하한 후 이제는 충분하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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