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원주대 내년 통합

양 캠퍼스 특성화분야 집중 육성

지역내일 2006-11-06
강릉대학교(4년제)와 원주대학(2년제)이 내년 3월 1일자로 통폐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강릉대학교와 원주대학의 통폐합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1일자로 국립 전문대학인 원주대학은 폐지되고 통·폐합된 강릉대학교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두 대학 간 통합으로 2007학년도 입학 정원은 2768명에서 731명이 줄어든 2037명이 된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양교 간 통폐합은 통합 전 양교가 지니고 있던 대부분의 유사·중복학과를 통폐합해 캠퍼스 간 재배치하는 등 실질적인 화학적 통합으로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통합 강릉대학의 강릉캠퍼스는 강원도의 3각 테크노밸리 정책과 학교 역량에 기초해 해양생물과 신소재 분야를, 원주캠퍼스는 원주지역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양 대학 간 통합이 특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대학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월 중에 이행협약을 체결, 구조개혁과 대학특성화 등의 중장기 발전목표를 수립토록 하고 평가를 거쳐 재정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통합 후 1년 이내에 대학운영 전반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그 결과를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대학간 통·폐합으로 합쳐진 국립대학은 전남대(여수대), 강원대(삼척대), 부산대(밀양대), 공주대(천안공대), 충주대(청주과학대) 등 10개 대학이다.
사립대학은 가천의대·가천길대학, 고려대·병설 보건대학, 삼육대·삼육의명대학, 동명정보대·동명대학 등 법인이 같은 대학-전문대학이 통폐합해 입학정원 4648명이 줄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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