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2-12 (수정 2001-02-13 오후 3:17:59)

국민·주택·신한·하나은행 배당
주총시즌을 맞아 배당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월초 주총 때에 배당을
할 시중은행은 현재까지는 국민 주택 신한 하나은행 4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행은 올해 10%의 주식배당과 3%의 현금배당을 실시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분할 방침이다. 주택은행은 지난해에도 10%의 주식배당과 3%의 현금배당을 했었다.
3월 15일 주총을 여는 국민은행도 주총에서 10%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또 3월 5일 주총을 여는 신한은행도 올해 10%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3년연속 8%대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던 하나은행은 올해 배당률을 대폭 낮춰 배당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밖에 다른 시중은행들은 배당을 할 뜻을 아직 결정하지 못하거나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기업은 비거주자 자유원예금 판매
기업은행은 해외교포 등 비거주자 자금유치를 위해 12일부터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신상품 ‘비
거주자 자유원예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수출입 업체가 해외 상대방과 협의해 ‘비거주자 자유원예금’을 통해 대외결제를 유도할 경
우 수출입 업체의 환차손 방지에 크게 도움이 기대된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의 비거주자이며,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기업은행의 원화예금 이자율
이 적용되며, 세율은 국가간 체결된 조세협약에서 규정된 제한세율이 적용된다.
예금의 수입 및 인출, 가입대상, 거래과목이 외국환거래법상 제한을 받지만 원리금의 해외송금이 보
장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신탁에 25조이상 추가 유입
은행신탁 부문에 약25조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하나경제연구소 금융조사팀은 “저금리 기조가 정착되고 신탁상품의 안정성이 회복되는 현재
의 추세를 감안할 때 25조원이 은행 신탁계정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시중자금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2금융권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투신이나 종금 신용금
고 등의 수신액이 13조원 이상 늘어났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놓고 저울질하던 여유자금이 금리가
연 6%대로 진입하자 수익성을 택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하나경제연구소는 “연초부터 주식시장의 유동성 장세와 금리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주식 및 채권형
상품의 수익률이 높아져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형수익증권의 최근 3개월 누적수익률이 6%(연24%)안팎을 기록하고 대부분의 채권형 수익
증권이 연9~12%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등 간접투자상품으로의 자금유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
석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