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08년 완공되는 영국 ‘히드로 신공항 터미널 5’에 설치될 항공정보안내 모니터(FIDS)를 단독 공급키로 하고, 지난 9일 영국공항공단(BAA)과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세계 3대 공항 가운데 하나인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에 46인치와57인치 대형 모니터 1300대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히드로 공항은 현재 4개의 터미널에 연간 이용객이 6800만명에 달하는 세계 3대 공항 가운데 하나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터미널 5’가 2008년 3월 완공되면 연 3000만명 규모의 이용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히드로 신공항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인이 드나드는 유럽 교통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수주를 통해 브랜드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인수 부사장은 “영국의 상징적인 첨단 신공항에서 기존 공급업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신규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최고의 기업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마음으로 향후 B2B 비지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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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세계 3대 공항 가운데 하나인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에 46인치와57인치 대형 모니터 1300대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히드로 공항은 현재 4개의 터미널에 연간 이용객이 6800만명에 달하는 세계 3대 공항 가운데 하나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터미널 5’가 2008년 3월 완공되면 연 3000만명 규모의 이용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히드로 신공항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인이 드나드는 유럽 교통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수주를 통해 브랜드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인수 부사장은 “영국의 상징적인 첨단 신공항에서 기존 공급업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신규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최고의 기업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마음으로 향후 B2B 비지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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