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조그마한 노력으로 남북관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사)지우다우 황경민 실장은 이념과 소속에 관계없이 금강산을 찾는 것이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강산 관광이 계속 된다는 것 자체가 북한 당국은 물론 미국과 세계에 ‘평화 통일’에 대한 열망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북핵문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강산을 찾는다면 그 자체로 뉴스거리”라며 “강경 일변도의 미국도 이런 사실을 외면하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겁고 심각한 집회, 시위로만 우리의 뜻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라며 “금강산 관광을 즐기는 일상생활이 곧 평화를 추구하는 실천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 실장은 금강산 찾아가기 캠페인이 이념과 소속을 넘어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평화’가 한반도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06 금강산 문화예술 축전’을 비롯한 모든 행사에 참여단체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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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우다우 황경민 실장은 이념과 소속에 관계없이 금강산을 찾는 것이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강산 관광이 계속 된다는 것 자체가 북한 당국은 물론 미국과 세계에 ‘평화 통일’에 대한 열망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북핵문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강산을 찾는다면 그 자체로 뉴스거리”라며 “강경 일변도의 미국도 이런 사실을 외면하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겁고 심각한 집회, 시위로만 우리의 뜻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라며 “금강산 관광을 즐기는 일상생활이 곧 평화를 추구하는 실천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 실장은 금강산 찾아가기 캠페인이 이념과 소속을 넘어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평화’가 한반도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06 금강산 문화예술 축전’을 비롯한 모든 행사에 참여단체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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