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춘년을 맞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의 결혼식이 몰리고 있는 중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축의금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 중국신문이 축의금 금액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58.9%가 200~500위안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1%는 500~800위안, 9%가 800~1000위안, 3%는 1000위안 이상의 축의금을 낸다고 답했다.
중국 보통 직장인 월급이 4000위안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혼축의금 액수에 대한 부담감은 상당하다. 특히 올해 결혼인구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이어서 한 달에 두세 번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한편 축의금은 붉은색 종이봉투에 담는 것이 중국 전통이다.
국외 유출 보물 경매가 신기록
중국의 잃어버린 유산이 최근 고가로 거래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근대 이후 해외로 유출된 예술품이 홍콩의 지아스더 경매점과 수오스비 경매점 등에서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다시 중국의 부자들에게 팔리고 있다.
지아스더 경매점 관계자는 “주중 네덜란드외교관이 지난 20년대 북경에서 구입해 네덜란드로 건너갔던 병이 70년대에는 명대 물품으로 추정돼 1000파운드를 호가했지만 실제 원대 물품으로 확정되면서 1500만파운드로 가격이 뛰었다”며 “병 판매가로서는 신기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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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중국신문이 축의금 금액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58.9%가 200~500위안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1%는 500~800위안, 9%가 800~1000위안, 3%는 1000위안 이상의 축의금을 낸다고 답했다.
중국 보통 직장인 월급이 4000위안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혼축의금 액수에 대한 부담감은 상당하다. 특히 올해 결혼인구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이어서 한 달에 두세 번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한편 축의금은 붉은색 종이봉투에 담는 것이 중국 전통이다.
국외 유출 보물 경매가 신기록
중국의 잃어버린 유산이 최근 고가로 거래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근대 이후 해외로 유출된 예술품이 홍콩의 지아스더 경매점과 수오스비 경매점 등에서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다시 중국의 부자들에게 팔리고 있다.
지아스더 경매점 관계자는 “주중 네덜란드외교관이 지난 20년대 북경에서 구입해 네덜란드로 건너갔던 병이 70년대에는 명대 물품으로 추정돼 1000파운드를 호가했지만 실제 원대 물품으로 확정되면서 1500만파운드로 가격이 뛰었다”며 “병 판매가로서는 신기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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