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 상승

지역내일 2001-03-08
2001년 2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은 0.45%로 전월 0.33%에 비해 0.1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수원지점에 따르면 2000년 12월 52개에 이르던 부도업체 수는 2001년 1월 50
개, 2월 45개로 신규부도의 진정세를 지속했으나 어음부도율은 증가했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은 대우전자부품 협력업체 등 기부도업체 발행어음의 교환회
부로 부도금액(전월대비 +98억원 증가)이 크게 증가한데다 어음교환액(전월대비 -1조2170
억원)도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전자부품 협력업체가 발행한 거액어음(105억원)을 제외할 경우 어음부도율은 0.3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안산 부천지역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대우전자부품 협력업체의 거액어음이 교환에 회부된 안양지역의 어음부도율은 1
월 0.39%에서 2월 1.09%포인트로 크게 상승했다.
이에비해 2001년 2월중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지정업체 기준)는 전월(50개)보다 5개 감소한
45개로 2000년 2월(39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법인 중소기업이 1월 30개에서 2월 27개로, 개인 자영업체는 20개에서 18개
로 모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월 20개에서 2월 13개, 도소매숙박업이 17개에서 15개로 부도업체수
가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1년 2월중 수원지역 신설법인 수는 68개로 전월 49개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부
도법인 수는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나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 배율이 전월보다 크게 높아
진 68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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