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민주의거 41주년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가 8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는 홍선기 대전광역시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홍성표 대전교육청 교육감 등 지역 기관
장들과 한만우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의장, 서정의 대전충남 4·19 혁명동지회장 등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나선 박선영 동국대 교수는 "2월28일 대구 학생의거에 이어 발생한 대전에서의 의거는 4·
19 의거에서 초기 가운데 초기에 일어났다"며 "대전의 의거는 가장 먼저 민주학원의 수호를 위한 최
초의 거사였다"고 평가했다.
정구종 동아일보 이사는 "여야의 정당정치가 정치역량으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정치적 파산상태에서
학생데모가 비뚤어진 정치의 질곡을 타파하는 개혁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3·8 민주의거와 4·19, 6
·10 시민항쟁까지 면면히 이어져온 학생운동의 정신을 되살리는 길은 현재 정치개혁에 있으며 이 역
시 태만한 정치권에 또 다시 학생운동이 강력한 경고와 자극을 주어야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3·8 대전민주의거는 지난 1960년 3월8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연설에 참가하지 말라는 강요에 대해 대
전고 학생 1000여명이 항의 시위를 벌였던 사건이다.
이 날 기념식에는 홍선기 대전광역시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홍성표 대전교육청 교육감 등 지역 기관
장들과 한만우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의장, 서정의 대전충남 4·19 혁명동지회장 등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나선 박선영 동국대 교수는 "2월28일 대구 학생의거에 이어 발생한 대전에서의 의거는 4·
19 의거에서 초기 가운데 초기에 일어났다"며 "대전의 의거는 가장 먼저 민주학원의 수호를 위한 최
초의 거사였다"고 평가했다.
정구종 동아일보 이사는 "여야의 정당정치가 정치역량으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정치적 파산상태에서
학생데모가 비뚤어진 정치의 질곡을 타파하는 개혁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3·8 민주의거와 4·19, 6
·10 시민항쟁까지 면면히 이어져온 학생운동의 정신을 되살리는 길은 현재 정치개혁에 있으며 이 역
시 태만한 정치권에 또 다시 학생운동이 강력한 경고와 자극을 주어야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3·8 대전민주의거는 지난 1960년 3월8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연설에 참가하지 말라는 강요에 대해 대
전고 학생 1000여명이 항의 시위를 벌였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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