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양성평등 분야에서 앞서가는 자치구를 뽑았다. 다른 곳에 비해 여성구민들이 상대적으로 평등한 삶을 살고 있는 자치구인 셈이다.
금천구는 여성정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어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고 인센티브 상금 8000만원도 챙겼다. 성별 영향평가교육을 비롯해 여성의 사회 참여, 업무추진 특수사례, 여성정책 담당부서 추진 의지와 구청장의 관심도 등이 평가 항목이었다.
특히 금천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행사를 추진하거나 자체적으로 성별영향평가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복지분야에서는 영등포구가 올해의 최고 자치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특수사업 가운데 여성복지향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4000만원에 달하는 인센티브 상금을 받는다.
여성결혼이민자가 많은 영등포구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글교실과 요리교실 문화탐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구청 방문이 힘든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법률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지역 내 사업체를 방문해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 초 여성주간에는 서울여성의전화에서 실시한 관련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도 서울시 여성정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
은평구는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조성 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구로 뽑혀 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6급 이상 공무원을 양성평등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받게 하고 초중고생 양성평등·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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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여성정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어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고 인센티브 상금 8000만원도 챙겼다. 성별 영향평가교육을 비롯해 여성의 사회 참여, 업무추진 특수사례, 여성정책 담당부서 추진 의지와 구청장의 관심도 등이 평가 항목이었다.
특히 금천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행사를 추진하거나 자체적으로 성별영향평가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복지분야에서는 영등포구가 올해의 최고 자치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특수사업 가운데 여성복지향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4000만원에 달하는 인센티브 상금을 받는다.
여성결혼이민자가 많은 영등포구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글교실과 요리교실 문화탐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구청 방문이 힘든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법률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지역 내 사업체를 방문해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 초 여성주간에는 서울여성의전화에서 실시한 관련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도 서울시 여성정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
은평구는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조성 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구로 뽑혀 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6급 이상 공무원을 양성평등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받게 하고 초중고생 양성평등·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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