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통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현대증권은 1일부터 케이블TV방송망을 통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에게 희소식인 셈이다. 한국증권은 “영업점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TV 리모콘 조작을 통해 주식매매나 이체, 금융상품 조회, 금융상품 환매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의 TV주식거래 서비스는 일단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은평구 등 5개 구와 김포 부천 청주 대구 울산 등에서 가능하다. 한국증권은 “향후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과 지방 주요 도시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양방향 디지털 방송의 장점을 활용하면 고객들이 객장에서 거래하는 것처럼 TV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디지털 TV시장의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TV를 통해 주식을 사고파는 투자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현대증권은 1일부터 케이블TV방송망을 통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에게 희소식인 셈이다. 한국증권은 “영업점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TV 리모콘 조작을 통해 주식매매나 이체, 금융상품 조회, 금융상품 환매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의 TV주식거래 서비스는 일단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은평구 등 5개 구와 김포 부천 청주 대구 울산 등에서 가능하다. 한국증권은 “향후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과 지방 주요 도시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양방향 디지털 방송의 장점을 활용하면 고객들이 객장에서 거래하는 것처럼 TV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디지털 TV시장의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TV를 통해 주식을 사고파는 투자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