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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6-12-06
내비게이션 특허출원 급증

자동차 업계와 전자통신 업계가 내비게이션 시장을 놓고 치열한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특허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지난 97년 이후 계속 감소하던 내비게이션 전체에 대한 출원건수가 2000년의 22건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서 지난 2004년에는 70건이 출원됐다.
이 같은 특허출원 증가 추세는 중소기업 위주로 편성된 내비게이션 단말기 시장에 올해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진출하면서 촉발된 것.
특허청에 따르면 SKT텔레콤, KTF, LG텔레콤이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도로교통정보 및 생활정보를 내비게이션에 접목시킨 특허 출원이 2000년 5건에서 계속 증가해 지난 2004년에는 14건에 달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출원건수 등을 더하면 총 24건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만도 등 자동차업계의 출원건수(12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MP3플레이어, DVD플레이어, DMB, PMP, 위성라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기와 일체화된 내비게이션에 대한 출원도 늘어나고 있다. 2000년 전후의 5건 정도에서 2003~2004년 들어 15건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쌍춘년 결혼열풍, 혼수품 수입 급증

쌍춘년 결혼특수로 혼수용품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올해 입춘이 두 번 겹쳐 ‘결혼에 길하다’는 쌍춘년을 맞아 다이아몬드 등 결혼 예물용 보석류와 침대 화장대 등 가구류를 포함한 주요 혼수품 수입이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수입된 다이아몬드는 4189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6.6% 증가했으며, 금 수입액도 6억7668만 달러로 1.3% 늘었다. 에메랄드는 14만1000달러로 18% 증가했다.
가구류 수입도 지난해에 비해 40% 증가했다. 침대와 장롱·화장대 수입이 각각 56%와 46% 증가해 외제 가구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
가전제품도 13% 가까이 수입이 늘었다. 냉장고의 경우 88.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계도 고가인 스위스제와 저가의 중국제 모두 수입이 늘어 지난해 대비 5.5% 증가했다.
김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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