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도서관 22개시설 건립에 232억원 투입
경북도가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본격 나섰다.
경북도는 도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 마련을 위해 2007년중 모두 22개소에 232억원을 투입, 문화예술회관 7, 도서관 7,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내년도에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 등 지역 종합문화예술 공간인 종합문화 예술회관 건립에 예산 9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위 · 울진문화예술회관은 내년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청송문화예술회관은 2009년을 완공목표로, 경주, 안동, 청도 종합문화예술회관은 ‘BTL’(민간자본유치사업) 계속사업으로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경시민회관은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소공연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의 경우 41억원이 투입돼 7개소가 건립된다. 내년도에 구미 봉곡, 경산 하양, 구미 선산, 칠곡, 청송 진보, 성주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이 완공되며 포항 동해도서관은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따른 도내 도서관은 52개에서 58개로 늘어난다.
공연장 건립에도 모두 16억원이 투입된다.
청도 야외공연장과 포항 송도 다목적 공연장은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영주 마당놀이공연장(총 50억원, 2007년 13억원 투입)은 내년도에 착공하여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나선다.
도는 올해 경주 동리목월문학관과 영양 지훈문학관을 개관한데 이어 김천문학관 건립에 착수한다. 김천문학관은 내년도에 13억원을 투입, 2008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이밖에 계속사업으로 신축중인 포항미술관 건립에 11억원(총사업비 100억원) 투입하고, 올해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북북부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에 40억원을 투자하여 2008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2005부터 81억원을 투입하여 신축중인 안동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은 최첨단 3D영상 입체영상관과 사이버 전통문화체험관등을 갖추어 내년 7월 개관예정이다.
이재동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005년부터 경북도가 배분권한을 가지고 있는 균형특별회계 국비예산을 지역민의 문화적 기본권 신장을 위해 대폭 배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소규모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도민들의 문화적 기본권 신장과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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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본격 나섰다.
경북도는 도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 마련을 위해 2007년중 모두 22개소에 232억원을 투입, 문화예술회관 7, 도서관 7,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내년도에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 등 지역 종합문화예술 공간인 종합문화 예술회관 건립에 예산 9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위 · 울진문화예술회관은 내년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청송문화예술회관은 2009년을 완공목표로, 경주, 안동, 청도 종합문화예술회관은 ‘BTL’(민간자본유치사업) 계속사업으로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경시민회관은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소공연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의 경우 41억원이 투입돼 7개소가 건립된다. 내년도에 구미 봉곡, 경산 하양, 구미 선산, 칠곡, 청송 진보, 성주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이 완공되며 포항 동해도서관은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따른 도내 도서관은 52개에서 58개로 늘어난다.
공연장 건립에도 모두 16억원이 투입된다.
청도 야외공연장과 포항 송도 다목적 공연장은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영주 마당놀이공연장(총 50억원, 2007년 13억원 투입)은 내년도에 착공하여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나선다.
도는 올해 경주 동리목월문학관과 영양 지훈문학관을 개관한데 이어 김천문학관 건립에 착수한다. 김천문학관은 내년도에 13억원을 투입, 2008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이밖에 계속사업으로 신축중인 포항미술관 건립에 11억원(총사업비 100억원) 투입하고, 올해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북북부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에 40억원을 투자하여 2008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2005부터 81억원을 투입하여 신축중인 안동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은 최첨단 3D영상 입체영상관과 사이버 전통문화체험관등을 갖추어 내년 7월 개관예정이다.
이재동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005년부터 경북도가 배분권한을 가지고 있는 균형특별회계 국비예산을 지역민의 문화적 기본권 신장을 위해 대폭 배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소규모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도민들의 문화적 기본권 신장과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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