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부총리, "이달안 재경부 인사" 재확인

인사 3원칙 제시 … 현대전자 해외파트너 모색중 밝혀

지역내일 2001-03-12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취임후 7개월 동안 인사를 못했다"며 "개각과 상관
없이 이달 안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간 금융기관과 경쟁관계에 있으면서
민간인의 창의력 발현이 중요한 국영 금융기관에는 현직의 공직자를 내려보지 않겠다"며
"그러나 공공성이 높은 금융기관에는 현직의 공직자를 임명하는 대신 단임을 원칙으로 하겠
다"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의 이같은 언급은 재경부 인사요인으로 보도된 바 있는 'Ten(10) + a(알파)'에 연
이은 것으로 △민간경쟁의 원칙(현직 제외 전직가능) △공공의 원칙(현직 우선) △단임의
원칙(현임과 신임 공통적용) 등 세가지가 정부와 금융계 인사원칙으로 가닥이 잡혔음을 시
사한 것이다.(본지 3월 6일자 9면 보도 참조)
또 진 부총리는 "현대전자는 신규자금 조달을 위해 현재 미국 등에서 해외 파트너를 모색하
고 있다"며 "이는 지난 1월 현대전자가 발표했던 반도체 이외 사업매각 등 자구계획과 현대
그룹 계열분리의 일환으로, 반도체에 계속투자를 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의
미한다"고 설명했다.
진 부총리는 "현대투신의 외자유치를 놓고 AIG컨소시업과 진행중인 협상에 정부도 파트너
로 참여, 책임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그 주체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변양호 재경부 정책조정심의관은 "현대전자의 자구계획은 회사의 이름을 먼저 바
꾸고 반도체 이외의 사업부문은 매각을 하는 등 반도체전문회사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궁극
적으로는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 현대건설의 지분 19%를 매각하겠다는 것이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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