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동아건설이 청산절차 등으로 인해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계속하지 못할 경우 12억
달러 이상의 클레임을 제기하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민주당 이윤수 의원은 18일 “리비아측은 동아건설이 대수로 공사를
계속할 수 없을 경우 약 12억달러 이상이 클레임을 한국법원에 신청할 것이라는 요지의 서
한을 대수로부 가우드 장관 명의로 건설교통부에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가우드장관 명의의 2월6일자 서한에 따르면 리비아는 오는 6월까지 언제라도
클레임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근 전개되는 상황에서 한국법원에 클레임을 제출할 준비를 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동아건설 최종 파산시 약 8억달러에 달하는 현지의 동아
건설 자산몰수는 물론 현지 근로자 8000여명의 귀환문제까지 겹쳐 심각한 국제분쟁이 우려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건설교통부는 동아건설이 청산된다하더라도 리비아 공사는 마무리짓는다는 방침
을 정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문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국회도 건설교통위를 소집,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건설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 총 22억 달러 규모의 해외공사를 수행해 왔다.
달러 이상의 클레임을 제기하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민주당 이윤수 의원은 18일 “리비아측은 동아건설이 대수로 공사를
계속할 수 없을 경우 약 12억달러 이상이 클레임을 한국법원에 신청할 것이라는 요지의 서
한을 대수로부 가우드 장관 명의로 건설교통부에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가우드장관 명의의 2월6일자 서한에 따르면 리비아는 오는 6월까지 언제라도
클레임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근 전개되는 상황에서 한국법원에 클레임을 제출할 준비를 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동아건설 최종 파산시 약 8억달러에 달하는 현지의 동아
건설 자산몰수는 물론 현지 근로자 8000여명의 귀환문제까지 겹쳐 심각한 국제분쟁이 우려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건설교통부는 동아건설이 청산된다하더라도 리비아 공사는 마무리짓는다는 방침
을 정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문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국회도 건설교통위를 소집,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건설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 총 22억 달러 규모의 해외공사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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