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해 119 구조·구급활동으로 6342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9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두 8만3464회의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 5만9870건을 처리하고 6만2119명을 응급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29회 출동해 164건을 처리, 170명을 구조한 것.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조·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 가운데 자동심실제세동기, 흡인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중대 장애를 예방한 경우가 전체 구조·구급활동 건수의 20.1%인 1만2480명으로,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이송환자 1명당 평균 5082만원씩 모두 6342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416명의 구조·구급대원을 투입, 11개 구조대와 95개 구급대 운영한 비용 186억원의 34배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제적 가치는 응급환자들을 직접 응급처치 및 이송한 119 구급대원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분류한 사망 또는 중대 장애가 예상되는 응급환자수와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산업재해 보상보험 등 각 보험사가 산업재해 또는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에게 지급한 평균 보험금을 곱하여 산출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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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9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두 8만3464회의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 5만9870건을 처리하고 6만2119명을 응급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29회 출동해 164건을 처리, 170명을 구조한 것.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조·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 가운데 자동심실제세동기, 흡인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중대 장애를 예방한 경우가 전체 구조·구급활동 건수의 20.1%인 1만2480명으로,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이송환자 1명당 평균 5082만원씩 모두 6342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416명의 구조·구급대원을 투입, 11개 구조대와 95개 구급대 운영한 비용 186억원의 34배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제적 가치는 응급환자들을 직접 응급처치 및 이송한 119 구급대원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분류한 사망 또는 중대 장애가 예상되는 응급환자수와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산업재해 보상보험 등 각 보험사가 산업재해 또는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에게 지급한 평균 보험금을 곱하여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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