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헤란 밸리는 물갈이중

바이오와 환경 중심 기업으로...닷컴 기업 채산성 악화로 외곽 이주중

지역내일 2000-09-28
태헤란 밸리 주인이 바뀌고 있다 .
벤처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코스닥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인터넷기업들은 태헤란 외곽으로 이주하고 바이오기업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다.
수익모델을 갖추지 못한 닷컴기업들이 돈가뭄을 겪고 있는것과 대조적으로 바이오와 환경벤처기업들은 확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어 벤처 캐피탈에서 자금을 쉽게 조달하고 있다.
이처럼 태헤란 밸리로 바이오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은 기업 활동을 할수 있는 물적·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점과 벤처 캐피탈 등 금융기관들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벤처기업들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태헤란 밸리 지역은 사무실 임대료가 지난 상반기에 비해 평당 10%정도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D빌딩에 입주한 포털사이트인 콘텐츠 제공하는 닷컴기업은 임대료를 내지못해 외곽지역으로 이주한 반면 바이오기업인 H사는 10월초 평당 15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2층 전체를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벤처기업협회에 벤처 인증을 신청하는 기업들도 바이오와 환경 관련 기업으로 바뀌고 있다. 이들은 하루에 40∼50건 정도의 벤처인증을 신청해 업무 담당자는 폭주하는 업무로 인해 몸살을 앓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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