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주 강남구청장, 경기고에서 특강
“일단 시도해봐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맹정주 서울 강남구청장이 18일 모교인 경기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진로설계와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맹 구청장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과 도전정신”이라며 “당장의 성적에 웃고 울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KS마크인 맹정주 구청장은 이날 “겉으로 보이는 우등생 이미지와는 달리 고등학교 갈 때도 대학교 갈 때도 재수를 하는 등 좌절이 많았다” 며 성적이 늘 중위권을 밑돌았다고 털어놓아 학생들의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맹 구청장은 “초등학교 6학년때 충북 영동에서 상경해 덕수초등학교로 전학왔을 때 전교 석차가 86등이었다”며 자신의 도전 경험을 소개했다. 서울 아이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오기로 하루 4시간씩 자며 노력한 끝에 경기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
이번 특강은 이영만 경기고 교장이 요청해 이루어졌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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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도해봐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맹정주 서울 강남구청장이 18일 모교인 경기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진로설계와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맹 구청장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과 도전정신”이라며 “당장의 성적에 웃고 울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KS마크인 맹정주 구청장은 이날 “겉으로 보이는 우등생 이미지와는 달리 고등학교 갈 때도 대학교 갈 때도 재수를 하는 등 좌절이 많았다” 며 성적이 늘 중위권을 밑돌았다고 털어놓아 학생들의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맹 구청장은 “초등학교 6학년때 충북 영동에서 상경해 덕수초등학교로 전학왔을 때 전교 석차가 86등이었다”며 자신의 도전 경험을 소개했다. 서울 아이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오기로 하루 4시간씩 자며 노력한 끝에 경기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
이번 특강은 이영만 경기고 교장이 요청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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