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환경부는 경북 울릉군 나리마을과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을 올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추가지정했다.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은 백두대간 줄기인 사불산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고 1500년이 넘는 고찰 대승사가 있는 경관이 수려한 마을이다.
울릉군 북면 나리 마을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울릉국화, 삼백리향 군락지, 성인봉 너와집, 투막집 등 울릉도 제 1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자연생태마을’ 3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자연생태마을은 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을 통한 생물 다양성이 확보되고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숲이 인간의 삶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지속적으로 보전해야할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2002년 지정된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는 수달과 홍연등 희귀동식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전통음식의 보존지역이기도 하다.
생태마을 지정제도는 지난 2001년에 환경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자연생태우수마을에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상하수도 설치사업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2010년까지 자연생태마을과 복원 우수마을 3~5개소를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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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은 백두대간 줄기인 사불산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고 1500년이 넘는 고찰 대승사가 있는 경관이 수려한 마을이다.
울릉군 북면 나리 마을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울릉국화, 삼백리향 군락지, 성인봉 너와집, 투막집 등 울릉도 제 1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자연생태마을’ 3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자연생태마을은 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을 통한 생물 다양성이 확보되고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숲이 인간의 삶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지속적으로 보전해야할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2002년 지정된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는 수달과 홍연등 희귀동식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전통음식의 보존지역이기도 하다.
생태마을 지정제도는 지난 2001년에 환경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자연생태우수마을에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상하수도 설치사업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2010년까지 자연생태마을과 복원 우수마을 3~5개소를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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