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금융제재 주도 조지프 차관 사임

지역내일 2007-01-26
대북강경 정책을 주도하는 등 ‘마지막 네오콘’으로 불려온 로버트 조지프 미 국무부 차관이 24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조지프 차관은 대북금융제재를 포함한 대북압박정책을 통해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확산시키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조지프 차관의 사임이 현재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6자회담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시 1기 행정부에서 동아태 부차관볼르 지낸 랜디 슈라이버는 25일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조지프 차관이 대북정책에 큰 영향을 미쳐왔지만 현재 진행중인 북한과 협상은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국 최고위층의 방침에 따라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조지프 차관의 사임과 함께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의 경질, 또 존 볼튼 전 유엔 대사의 사임 등 대북 강경파 인사들의 연이은 퇴임이 미 부시 행정부의 대북 협상파의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