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외국인 매도공세 대처법

외국인 지분없는 흑자 종목 안전

지역내일 2001-03-18 (수정 2001-03-19 오후 2:28:27)
이번주 거래소 시장은 바닥권을 다져 나가는 박스권(지수 500~550) 기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
인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금리인하 발표 강도가 일단 국내 증시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
다. 금리인하 효과 자체가 의문시되고 있지만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최대 시장변수라는 점에서 그
렇고 올들어 3차례 금리인하의 누적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기 때문에 중요한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0.75% 포인트 인하키로 할 경우 증시의 단기 바닥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물론 기대치
이하(0.5%)의 금리인하 발표는 증시에 실망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미국 증시 움직임이 국내증시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 특히 외국인 매매패턴에 따
라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거릴 우려가 높다는 얘기다. 당분간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증시에서 매수로
나올 가능성은 낮다. 되레 매도 공세를 펼 가능성이 높다.
신한증권은 외국인의 보유지분 변화에 따라 해당기업들의 주가 부침이 상당히 크게 일어난다며 최
근 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들에 의해 약세로 흐를수 있다는 전제하에 외국인 매도공세를 피할 수 있
는 종목을 선정했다.
신한증권은 종목 선별기준으로 △외국인 취득비율이 전혀 없고(2001년 3월16일 현재)△12월 결산법인
을 기준으로 우선주와 관리종목은 제외하며 △1999년 대비 2000년의 순이익이 증가했으며(흑자기조를
유지하여도 증가율이 감소하는 기업은 제외) △거래소기업은 자본금 50억원, 코스닥은 30억원을 넘
지 않아야 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선별된 거래소기업은 8사, 코스닥기업은 46개사로 나타났는데 코스닥 기업중 46
사중 60일 주가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지 않은 기업은 16개 였다며 이들 종목은 외국인들의 매도
에 의한 약세장이 지속될 경우 관심을 가져도 무방하다고 신한증권은 덧붙였다. 외국인의 매도공세
를 이겨 낼수 있는 종목으로는 거래소에서 대원제약(03220) 무학주정(23150) 부산주공(05030) 부산스틸
(07280) 신화실업(01770) 조선선재(00590) 한국석유(04090) 한익스프레스(14130) 등을 꼽았다. 또 코스닥에
서 외국인 매도공세를 피할 수 있는 관심은 누리텔레콤 대영에이브이 대정크린 동양알엔디 디와이
디지털캠프 모디아소프트 블루코드 성광엔비텍 에이엠에스 원일특강(12620) 이화공영(01840) 인네트
청보산업(13720) 코레스 한길무역(36420) 등 1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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