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용의 만화 시리즈를 유머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극으로 제작,
드라마《춤추는 아가씨들(搖?女郞)》
-2월5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중화TV 방영
-도시의 젊은 여성 네명이 사랑을 쫓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급격한 변혁의 바람을 타고 있는 중국, 젊은 청춘남녀들의 애정관도 이에 못지 않다.
현대 중국 도시남녀의 유쾌한 애정관과 결혼관을 보여주는 드라마 ‘춤추는 아가씨들(원제: 搖?女郞)’이 중국전문방송 중화TV를 통해 5일부터 방영된다.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 밤 9시 방영. 50분물, 42편작.
‘춤추는 아가씨들’은 대만의 인기 작가 주더용(朱德庸)의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CCTV가 드라마화 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다.
2005년 11월 CCTV 방영 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춤추는 아가씨들’은 제목 그대로 빠른 흐름에 유머 넘치는 코미디극으로 깔끔하고 쾌활하며 젊음의 분위기를 갖춘 로맨틱 물로, 오락적 요소와 함께 시대의 흐름과 도회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양원쥔(楊文俊)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189cm 훤출한 키의 모델출신 미남 배우 후빈(胡兵)이 남자주인공인 ‘우울남’(?郁男)
린하이톈(林海天)역을 맡아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여배우 예통(葉童)은 ‘결혼광’ (?婚狂)이란 이미지의 여주인공 청톈주(程天姝)로
나서며 마지막에 린하이톈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린시레이(林熙?)는 ‘공주병’(万人迷), 왕하이전(王海珍)은 ‘선머슴녀’
(男人婆), 쉐자닝(薛佳凝)은 ‘천진녀’(天?妹), 왕시(王喜)는 ‘바람둥이’(色房?) 등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나타나듯 각각의 뚜렷한 성격의 캐릭터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당신의 부드러운 마음, 난 영원히 이해 못해요’ ‘짜릿함 없는 키싱 구라미’ ‘멋진 그린 파파’ ‘엄마와 언니의 변주곡’ ‘이상적인 애정관계 1대 4’ ‘누가 인기녀를 모함했나’ ‘프랑스와 황홀한 입맞춤’ ‘마지막편 : 당신이었군요’
등 8편으로 구성된다.
젊은 여성 네 명이 사랑을 쫓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결국에는 모두가 자신의 짝을 찾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2007년 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젊은 남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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