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자녀가 함께 보는 새책>

지역내일 2007-02-09
■줄어드는 아이 = ‘줄어드는 아이’는 어른들에게 늘 외면당하는 아이 트리혼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준다.
어느 날 몸이 줄어드는 심각한 문제로 고민하던 트리혼은 어느날 더 ‘이상야릇한’ 일을 겪게 된다.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어린이 책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생소하기도 하지만 작가의 익살스러운 글과 재치 있는 펜화가 눈길을 끈다. , 플로렌스 하이드 글/에드워드 고리 그림/강은교 옮김/두레아이들/6900원

■생각을 색칠하는 사고뭉치 = 왜 모든 논술이 똑같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남의 생각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논술교육 광풍이 몰아치는 시점에 재미있는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생각을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뿐 아니라 논술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임광운 지음/이재순 그림/샘소딩북스/9000원

■화학탐정, 사라진 수재를 찾아라 = 하늘이의 같은 반 친구 수재가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비밀탐정인 하늘이 가족에게 사건 의뢰가 들어온다. 단서는 범인이 남겨 놓은 맞춤법 엉망의 협박편지뿐이다.
하늘이네 가족은 화학지식을 동원해 범인을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 들어간다. 그러나 사건은 엉뚱한 곳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수재를 재수 없다고 생각했던 하늘이의 미안함과 초조감은 점점 더해만 간다. 작가는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도 겉만 보고 성급하게 친구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는 점 도한 빼놓지 않고 짚고 간다.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밝혀가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맛과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을 곳곳에 배치해 더욱 눈길을 끈다. 김선희 글/김방실 그림/나온교육연구소 기획·감수/주니어김영사/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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