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대규모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 154 일원 182만5000㎡(55만2000여평)에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와 강화군은 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대상지역 내 사유지 매입 및 소유주 동의를 받아놓은 상태이며 산림청과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
128만4000㎡(38만8000평) 규모로 조성할 자연휴양림에는 산림욕장 야영장 자연탐방로 자연관찰원 등을, 54만1000㎡(16만4000평) 규모의 수목원에는 숲속의 길, 야외교육장, 자연학습장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98억5000만원, 시비 53억7800만원, 군비 36억6200만원 등 모두 188억90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09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석모도는 계곡을 따라 희귀수종인 물푸레나무와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휴양림조성에 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곧 자연휴양림 지정고시와 수목원조성계획이 승인될 것”이라며 “이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수도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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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 154 일원 182만5000㎡(55만2000여평)에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와 강화군은 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대상지역 내 사유지 매입 및 소유주 동의를 받아놓은 상태이며 산림청과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
128만4000㎡(38만8000평) 규모로 조성할 자연휴양림에는 산림욕장 야영장 자연탐방로 자연관찰원 등을, 54만1000㎡(16만4000평) 규모의 수목원에는 숲속의 길, 야외교육장, 자연학습장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98억5000만원, 시비 53억7800만원, 군비 36억6200만원 등 모두 188억90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09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석모도는 계곡을 따라 희귀수종인 물푸레나무와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휴양림조성에 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곧 자연휴양림 지정고시와 수목원조성계획이 승인될 것”이라며 “이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수도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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