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84명이 자국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으로 유학을 온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 장관과 양국의 고등교육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최종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공학 31명, 컴퓨터 29명, 마케팅 10명, 회계 9명 등 전공분야별로 총 84명의 국비유학생을 선발해 5월께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자국정부의 지원을 받은 아랍권 국비유학생이 한국으로 유학을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사우디 학생들의 희망과 국내 대학의 수요를 고려해 학생들을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정보통신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대학에 배정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 장관과 아랍권 최고 명문대학인 킹사우드대·킹압둘아지즈대 총장 등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13일 자국 학생들이 파견될 국내 6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정보통신대, KAIST 등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양국간 고등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상반기 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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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 장관과 양국의 고등교육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최종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공학 31명, 컴퓨터 29명, 마케팅 10명, 회계 9명 등 전공분야별로 총 84명의 국비유학생을 선발해 5월께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자국정부의 지원을 받은 아랍권 국비유학생이 한국으로 유학을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사우디 학생들의 희망과 국내 대학의 수요를 고려해 학생들을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정보통신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대학에 배정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 장관과 아랍권 최고 명문대학인 킹사우드대·킹압둘아지즈대 총장 등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13일 자국 학생들이 파견될 국내 6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정보통신대, KAIST 등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양국간 고등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상반기 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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