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인정이 달라집니다”

지역내일 2007-02-21
성동구 “노인정이 달라집니다”
“화투치고 소주 마시던 노인정은 더 이상 없어요.”
서울 성동구 노인정이 노인문화복지공간으로 변신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경로당 실태와 노인 선호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선정해 3월부터 구립 왕십리경로당 등 12곳에서 진행한다. 단전호흡 우리춤·체조 가요교실 멧돌체조 웃음운동교실이 이들 경로당에서 우선 개설되며 하반기에는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된다. 성동구는 노인들을 위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헬스요가매트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컴퓨터 교육도 경로당으로 ‘찾아간다’. 구에서 이미 컴퓨터를 보급한 행당한진1경로당 등 7곳에서 다음달 2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이밖에 컴퓨터 교육을 희망한 30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4월부터 컴퓨터를 구매해 5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강사가 파견돼 인터넷검색 윈도우 한글 등 기본적인 과정부터 진행한다.
이같은 경로당 강좌와 별도로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도 경로당 방문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건강특강 요가 단전호흡 등이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수시로 경로당이용실태를 조사해 이용자수를 상시 파악하는 한편 도박성화투나 마작 등 건전하지 못한 놀이문화나 무단임대 사례가 없는지 살펴 운영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또 기초질서나 환경보호 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사업에 노인들이 참여하는 정도 등을 참고해 모범경로당을 선정해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담배연기 없는 경로당도 별도 선정하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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