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성남시는 분당테마폴리스 임대차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말까지 성남터미널의 고속버스터비널을 테마폴리스 1층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한부신·중일과 (주)성일(성남터미널) 등 ‘이해 당사자간의 임대보증금과 관리비를 제외한 고속터미널을 우선 이전하기로 결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버스노선 변경 에 대한 건교부 인가, 고속버스요금과 시설사용료에 대한 경기도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31일까지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분당테마폴리스 임대차협의회(회장 조기성)’는 ‘터미널 이전 당사자간의 쟁점사항이며 장애요인인 관리비 문제를 협의회에서 중재’하는 조건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조기이전을 공식 촉구한 바 있다.
임대차계약자들은 ‘삼성중공업 측이 임차계약인 1700여명에 대한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내 놓은 상태에서 서울지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최소한의 생계보장마저 보장받을 수 없다’며, 고속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상가활성화의 조건이 된다면 삼성중공업이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취하해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3월말까지 고속버스노선 이전하기 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지하 1층에 승하차장이 이미 설치된 상태에서 지상 1층에 승하차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되는 비용과 시간이 해결되어야 하며, 한부신·중일과 (주)성일(성남터미널) 간의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등이 합의되어야 한다. (주)성일측은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성남터미널을 이용하는 고속버스는 6개 업체 5개 노선으로, 매일 43대가 63회 운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테마폴리스 임대차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말까지 성남터미널의 고속버스터비널을 테마폴리스 1층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한부신·중일과 (주)성일(성남터미널) 등 ‘이해 당사자간의 임대보증금과 관리비를 제외한 고속터미널을 우선 이전하기로 결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버스노선 변경 에 대한 건교부 인가, 고속버스요금과 시설사용료에 대한 경기도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31일까지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분당테마폴리스 임대차협의회(회장 조기성)’는 ‘터미널 이전 당사자간의 쟁점사항이며 장애요인인 관리비 문제를 협의회에서 중재’하는 조건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조기이전을 공식 촉구한 바 있다.
임대차계약자들은 ‘삼성중공업 측이 임차계약인 1700여명에 대한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내 놓은 상태에서 서울지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최소한의 생계보장마저 보장받을 수 없다’며, 고속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상가활성화의 조건이 된다면 삼성중공업이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취하해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3월말까지 고속버스노선 이전하기 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지하 1층에 승하차장이 이미 설치된 상태에서 지상 1층에 승하차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되는 비용과 시간이 해결되어야 하며, 한부신·중일과 (주)성일(성남터미널) 간의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등이 합의되어야 한다. (주)성일측은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성남터미널을 이용하는 고속버스는 6개 업체 5개 노선으로, 매일 43대가 63회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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