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결정 전엔 아플 수도 없어요”

인터뷰-한만수 유치위원회 기획팀장

지역내일 2007-02-21
“ 설연휴도, 주말도 없지만 불만은 없습니다. 모두 3월 27일 이후로 미뤘습니다.”
한만수(47) 2011세계육상대회 유치추진위원회 기획팀장은 최근 몸무게가 4kg이나 줄었다. 오른손 손등에는 혹이 생겼다. 각종 문건과 서류작성을 너무 많이 한 때문이다. 오른쪽 새끼손가락에는 물집도 생겼다. 그래도 병원은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3월 27일 이후에나 갈 생각이다.
한 팀장은 유치추진원회에서 허리 역할을 한다. 시청 기획계 ‘차석’으로 근무하다 차출돼 유치추진위에 합류했다. 그는 “억만분의 일이라도 유치에 실패할 경우를 가정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달 27일까지 전 임직원 가운데 한명이라도 아파도 안되고 불평과 불만을 제기해도 안된다는 각오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한만수 팀장은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 통해 대구가 지하철방화사건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듯 2011 세계육상대회를 계기로 다시한번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육상대회는 늙고 정체된, 일이 제대로 안 풀리는 도시로 이미지가 각인된 대구시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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