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어린이병원학교서 본격 운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가 한국맥도날드 후원을 받아 병 치료가 끝난 소아암 아동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학교복귀 및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복귀 및 적응프로그램은 소아암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이 오랫동안 입원한 뒤 성공적으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소아암 아동뿐만 아니라 교사, 부모, 또래 친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교육용 책자, 비디오와 소아암 아동의 개별·집단 전문상담 요령, 부모 및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 또래 친구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 유일영 교장은 “소아암에 대한 반 친구들의 이해가 부족해 퇴원 뒤 ‘중환자’ 취급을 받거나 왕따를 당하기 일쑤”라며 “아이들이 치료 뒤 일상 생활로 무리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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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가 한국맥도날드 후원을 받아 병 치료가 끝난 소아암 아동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학교복귀 및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복귀 및 적응프로그램은 소아암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이 오랫동안 입원한 뒤 성공적으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소아암 아동뿐만 아니라 교사, 부모, 또래 친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교육용 책자, 비디오와 소아암 아동의 개별·집단 전문상담 요령, 부모 및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 또래 친구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 유일영 교장은 “소아암에 대한 반 친구들의 이해가 부족해 퇴원 뒤 ‘중환자’ 취급을 받거나 왕따를 당하기 일쑤”라며 “아이들이 치료 뒤 일상 생활로 무리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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