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차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

지역내일 2001-03-19 (수정 2001-03-19 오후 6:31:20)
서울시 금천구가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선을 설
치, 유료화하고 골목길 일방통행제를 전면 시행한다.
금천구는 19일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진행중인 가산동에 이어 시흥, 독산동 일대 이면도로
에 주차구획선을 그어 올 하반기부터 유료화하고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또 공동주차장을 건설하고 건물부설 주차장의 야간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
는 건물주에게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금천구가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선을 긋는등 주차대책에 나선 것은 현재 금천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6만950여대로 매달 1000여대씩 증가하고 있지만 주차장 면수는 4만2000여대에 불과, 주차문제가 날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천구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경우 주민들이 자기집앞 주차를 고집하면서 불법주차가 계속 증
가, 주차공간 선점을 위해 이웃간의 마찰이 빈번해지는 것은 물론 비상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
량의 통행이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구의 경우 아파트가 적고 주택밀집 지역이 많아 다른 구보다 주차문제가 더
욱 심각하다”며 “하반기부터 주차구획선 설치가 완료되고 일방통행제 등이 시행되면 주차문제 해
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가 지난해 2만2570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60%가 불법주차로 인한
분쟁을 경험했고 79%가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이나 특별조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 우선주차제와 일방통행제에 대해서는 각각 80%와 72%가 찬성했다.
금천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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