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에서 본 증시

지역내일 2001-03-19
지난주는 미국주요 기업들의 실적악화 전망, 일본의 금융시스템 붕괴 가능성에 따른 미국증시의 하락과 엔화약세에 기인한 아시아 통화의 불안등이 대외 변수의 악화로 작용하면서 변동이 확대되어 중심을 찾지 못하였지만 의외로 종합지수는 520P을 지지선으로 하는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
이번주는 3월20일 FOMC 회의를 앞두고, 추기적 금리인하의 폭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은 다소 혼선이 예상된다. 만약 0.75%의 인하폭이 결정될 경우, 시장의 상승 반전이 예상되지만 세계증시의 변동 확대와 일본의 금융시스템 불안등 근본적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새로운 추세의 반전으로 보기에는 다소 이를 듯하다. 그러나, 최근 고객예탁금의 증가에 따른 대기 매수세가 상존하고 있으며 GM과 대우자동차의 협상 결과의 여부,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의 자금유입의 지속은 그나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기술적으로 보면, 종합지수 520∼560선의 박스권 형성을 통한 기간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도 70P의 지지여부가 시장의 관건이며 일단 제반지표들은 단기 반등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미약한 수준으로 보이며 반등을 전제로 한다면 78P까지 가능할 듯하다.
따라서,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는 증시 격언을 생각하게 하지만, 그 어둠의 깊이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시장의 모멘텀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투자관점에서 접근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매전략으로 지수관련주는 최대한 저점 매수를 통한 단기매매에 치중하며 3월 결산법인의 실적 우량 개별종목군, 환율상승 수혜주 ,상승추세를 그리고 있는 차트우량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방법이 유효할 듯하다.
추천종목으로는 재무구조가 개선된 중앙소프트,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예상되는 삼화전자, 매출증가 및 수익성개선이 예상되는 케이씨텍을 추천한다.
LG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지 점 장 배 영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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