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출신 첫 CEO … 국내·외 무역부문 경험 갖춘 실무형
현대종합상사 신임 사장에 공채 1기 출신인 노영돈 현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종합상사는 28일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노영돈 현 현대종합상사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결의하고 이날 현대종합상사 이사회에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
노영돈 신임 사장은 53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77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한 이후 철강부와 홍콩, 로스엔젤레스 지사를 거쳐 96년 싱가포르 법인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철강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노 신임 사장은 현대종합상사 ‘공채 1기’ 출신으로 직장생활 30여년 만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며 현대종합상사 첫 공채 CEO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대종합상사측은 “노 신임 사장은 해외지사 경험과 회사 내 최대 사업본부인 철강사업본부를 맡아 오면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은 물론 경영관리 능력도 검증된 만큼 현대종합상사가 경영안정화 및 수익구조 개선작업을 이어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최적의 인물로 평가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종합상사는 3월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공식화할 예정이며, 같은 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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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신임 사장에 공채 1기 출신인 노영돈 현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종합상사는 28일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노영돈 현 현대종합상사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결의하고 이날 현대종합상사 이사회에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
노영돈 신임 사장은 53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77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한 이후 철강부와 홍콩, 로스엔젤레스 지사를 거쳐 96년 싱가포르 법인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철강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노 신임 사장은 현대종합상사 ‘공채 1기’ 출신으로 직장생활 30여년 만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며 현대종합상사 첫 공채 CEO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대종합상사측은 “노 신임 사장은 해외지사 경험과 회사 내 최대 사업본부인 철강사업본부를 맡아 오면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은 물론 경영관리 능력도 검증된 만큼 현대종합상사가 경영안정화 및 수익구조 개선작업을 이어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최적의 인물로 평가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종합상사는 3월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공식화할 예정이며, 같은 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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