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상호 신용금고 정상화 '막바지 단계'
금감원, 진흥상호 신용금고를 인수자로 지명
동아 상호 신용금고가 한 고비를 넘기고, 정상화를 위한 막바지 단계로 치달아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7일, 동아상호 신용금고의 새 인수자로 서울 중구 소재 '진흥상호 신용금고(대표이사 김용복)'를 지정했다.
진흥 상호 신용금고는 71년 설립된 상장 법인으로, 자본금 222억 원에 대 주주는 코미트 상호 신용금고다.
이번 동아상호 신용금고 응찰에 단독응찰 했는데, 응찰액은 78억원이었고, '진흥'측은 계약 인수자로 지명된 다음 날 즉시 계약 이행 보증금 7억 8천만원을 납입했다. 현재 동아상호 신용금고에 대해 재산 실사(10월 13일까지)를 벌이고 있는 진흥 상호 신용금고 측은 구체적인 공적자금 투입규모를 놓고, 금감원 측과 본협상(10월 하순까지)을 벌이게 된다.
협상이 순조로울 경우 동아상호 신용금고는 11월 초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진흥 상호 신용금고 측은 "아직 실사 단계가 남아 있고, 금고 부실 정도와 공적 자금 투입규모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계약 성사 여부는 아직도 불투명하다"며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그렇지만 2천 7백여 원의 자산 가치를 갖고 있는 동아상호 신용금고를 단돈 78억원의 응찰액으로 인수한게 된 것은 '행운'이라는 시각이 커 특별한 돌발 상황이 없는 한 동아상호 신용금고는 '진흥'측에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계약이 성사돼 금고가 정상화될 경우 예금자들 입장에서는 기존의 예금액과 이자 모두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금감원, 진흥상호 신용금고를 인수자로 지명
동아 상호 신용금고가 한 고비를 넘기고, 정상화를 위한 막바지 단계로 치달아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7일, 동아상호 신용금고의 새 인수자로 서울 중구 소재 '진흥상호 신용금고(대표이사 김용복)'를 지정했다.
진흥 상호 신용금고는 71년 설립된 상장 법인으로, 자본금 222억 원에 대 주주는 코미트 상호 신용금고다.
이번 동아상호 신용금고 응찰에 단독응찰 했는데, 응찰액은 78억원이었고, '진흥'측은 계약 인수자로 지명된 다음 날 즉시 계약 이행 보증금 7억 8천만원을 납입했다. 현재 동아상호 신용금고에 대해 재산 실사(10월 13일까지)를 벌이고 있는 진흥 상호 신용금고 측은 구체적인 공적자금 투입규모를 놓고, 금감원 측과 본협상(10월 하순까지)을 벌이게 된다.
협상이 순조로울 경우 동아상호 신용금고는 11월 초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진흥 상호 신용금고 측은 "아직 실사 단계가 남아 있고, 금고 부실 정도와 공적 자금 투입규모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계약 성사 여부는 아직도 불투명하다"며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그렇지만 2천 7백여 원의 자산 가치를 갖고 있는 동아상호 신용금고를 단돈 78억원의 응찰액으로 인수한게 된 것은 '행운'이라는 시각이 커 특별한 돌발 상황이 없는 한 동아상호 신용금고는 '진흥'측에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계약이 성사돼 금고가 정상화될 경우 예금자들 입장에서는 기존의 예금액과 이자 모두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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