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 누구나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시는 27일 학생 시민 공무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어자유도시 인천(Incheon Free English Zone) 선포식’을 갖고 영어배우기 붐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영어자유도시 인천 만들기’를 전담할 가칭 인천시 국제교육원을 내년 초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시는 2014년까지 공교육 영어혁신 및 시민 영어역량강화 등 4개 분야 20부문 63개 사업에 모두 2000여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영어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 영어상용화 시범지구 및 영어테마거리, 영어카페 및 영어라운지(Talk House)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내에 영어 언론매체를 만들고 영어페스티발과 학생 영어 페어 등을 수시로 개최해 영어배우기 ‘붐’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4년까지 영어를 잘하는 교원 2040명을 충원하고, 기존 영어교사는 직무연수 이수학점제 의무화와 해외연수기회 확대 등을 통해 공교육의 영어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학교마다 영어전용교실을 만들고 원어민 보조교사를 2010년까지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배치하기로 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이 진정한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영어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영어배우기 열풍이 각계각층과 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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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7일 학생 시민 공무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어자유도시 인천(Incheon Free English Zone) 선포식’을 갖고 영어배우기 붐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영어자유도시 인천 만들기’를 전담할 가칭 인천시 국제교육원을 내년 초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시는 2014년까지 공교육 영어혁신 및 시민 영어역량강화 등 4개 분야 20부문 63개 사업에 모두 2000여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영어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 영어상용화 시범지구 및 영어테마거리, 영어카페 및 영어라운지(Talk House)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내에 영어 언론매체를 만들고 영어페스티발과 학생 영어 페어 등을 수시로 개최해 영어배우기 ‘붐’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4년까지 영어를 잘하는 교원 2040명을 충원하고, 기존 영어교사는 직무연수 이수학점제 의무화와 해외연수기회 확대 등을 통해 공교육의 영어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학교마다 영어전용교실을 만들고 원어민 보조교사를 2010년까지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배치하기로 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이 진정한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영어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영어배우기 열풍이 각계각층과 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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