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유아스포츠단 '실시간 자녀관찰 시스템'<376호/교육>

아이가 뛰는 모습, 집에서도 보여요

지역내일 2001-03-19

새 학기에 접어 들면서 5살된 아이를 유아원에 보내려고 정보수집을 하던 후곡마을의 이은정씨는 요즈음 '인터넷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는 말을 실감하며 산다.

처음 아이를 작은 사회로 내보내면서 가졌던 불안감이 지난 해 우연히 배워 두었던 인터넷실력으로 말끔히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일산동 후곡마을 대성프라자에 위치한 '경희유아스포츠단' (관장 지칠규)에서는 자녀들의 학습모습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도록 고양시 최초로 '실시간 자녀관찰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경희스포츠단'은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강사진에 의해 철저한 체력단련과 인성교육을 겸비한 곳으로 유명한 곳.

이 곳의 '유아스포츠단' 또한 기본적인 체력단련은 물론이고 아직 유아인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예의규범을 통한 인성교육과 체육교육이외의 다양한 예능교육으로 사회성 있는 건강하고 건전한 아이들 지도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한 태권도 등 체능수업이 주가 되고 있어 다른 유아원에 비해 초보엄마들의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늘 관찰할 수 있는 '키드 캠'의 설치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교육의 혁신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유아스포츠단의 지도강사들은 "이런 시스템은 자칫 교사들에겐 부담이 될 수도 있어 시행 초기단계에는 모든 행동이 다 감시당한다는 불편함이 많았지만 익숙해진 요즈음에는 오히려 보육에 더 적극적이고 책임감을 가지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맞벌이부부가 많은 요즈음에 아이의 교육현장에 참여의 기회가 적어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해하던 부모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어 앞으로는 이 시스템을 더 개발하여 강사와 학부모간의 인터넷을 통한 상담, 정보교환 등 사이버대화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한다.

'경희유아스포츠단'에서는 사이버공간에서의 혁신 뿐 아니라 '사랑의 편지'를 통해 그 날 아이가 칭찬 받았던 점, 아이들간의 관계, 심지어 점심메뉴에서 편식정도까지 세심하게 써 보내는 등 '더 이상 궁금한 것이 없다'할 만큼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031-915-7156/ 915-6471, 홈페이지 www.kyunghee.kids.co.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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