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코스④ : 샹거리라-리장-다리-쿤밍 부부동반 8일코스
샹거리라는 풍경의 명승지인 3개의 강과 하류 지역의 핵심지대에 위치해 있다. 여러 종류의 종교와 민족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면서 세계에서 보기 드문 정토로 꼽힌다. 자연생태계가 완전히 보전되어 있고 원대한 설산과 고요한 호수, 거센 물살의 강, 성전인 사원이 여러 형태로 민족의 풍속을 전하고 있다.
설산을 에워싸고 있는 크고 작은 초원과 고원은 장족, 나시족, 리수족, 한족 등 10여 개의 민족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 지방이다. 여기는 토지가 비옥하고 소와 말이 떼를 이루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봄, 여름 전후가 샹거리라 여행의 가장 적기이다. 끝이 없는 제방, 끊임없는 초원, 평지의 야생화, 떼를 이룬 소와 양, 알맞은 기온 속에 핀 무성한 꽃은 비단같다.
5월이 넘어가면 샹거리라는 신선한 꽃이 가득 피어나는 시기가 되고, 꽃의 종류 역시 달(月)의 변화에 맞춰 바뀐다.
5~7월이 되면 온 산에 진달래꽃이 피어난다. 종류도 가지가지다. 량이에 진달래, 즈위판 진달래, 황베이 진달래와 콴종 진달래가 피어나고, 산 아래쪽의 초원은 분홍색 이에화 진달래, 즈란과 후이베이 진달래가 핀다. 사방의 산이 정적에 휩싸인다. 꽃잎이 자연의 모든 소리를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라초원’은 중디엔성 서북부 6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총면적이 13평방킬로미터로 디칭 샹거리라 최대이자 최고로 아름다운 초원이다.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에 대지 위에 파란 풀과 홍색, 황색, 자색의 무수한 야생화와 진달래가 다투어 핀다. 마치 물감팔레트를 섞어놓은 듯 숲과 초원 위에 꽃 무더기가 펼쳐진다.
◆추천 코스⑤ : 메이리설산-쿤밍-다리-리장-중디엔 부부동반 10일 여행
윈난은 산맥 하나가 횡단하고 있다. 메이리설산은 윈난에서 가장 멋진 설산이다. 그 봉우리는 윈난성의 서북부에 위치해 있다. 수백리에 걸친 눈덮힌 고개와 봉우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더친현의 34.5%의 면적을 차지한다.
그 중 으뜸인 카와거보는 해발 6740m로 윈난에서 가장 높은 봉오리이며, 20세기 동안 영국, 미국, 일본 중국의 등산가들이 일찍이 5번이나 대규모 등반을 펼쳤지만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1991년으로 17명의 중국과 일본 등산대원들이 정산에서 불과 50미터를 남겨 놓고 눈사태를 만나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 일도 있다. 사람들은 그들의 혼령이 산의 곳곳을 배회하고 있으며 생전에 누려보지 못한 행복을 찾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메이리설산은 장족이 전하는 불교의 팔대신산(八大神山)중 첫번째 산으로 꼽힌다. 이 부족은 카와거보가 양(羊)의 기운을 띠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12간지 가운데 양의 해가 되면 장족들이 산에서 물을 길어와 신산을 향해 복을 기원한다. 멀거나 가까운 것을 가리지 않고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양의 해가 되면 모든 부족이 산을 찾는 것은 팔대신산으로 카와거보를 믿기 때문이다.
장족이 사면팔방에서 신산을 둘러싸고 예배하는 장면은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예배를 드리는 방법은 내전과 외전 두 종류로 나뉜다. 외전법은 시간에 따라 카와거보 신산을 향해 둘러서서 경배하는 방법이다.
내전법은 먼저 설산 언덕에 있는 백전경전에 도착하여 궁전의 열쇠를 경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난 후 페이라이 사원, 타이즈 사원 등을 참배하고 마지막으로 위벙 폭포에 도착해 예배를 마친다. 경건한 신도들은 내전 후 외전예배까지 드린다.
저우푸중디엔부터 차를 타고 더친현에 도착한 후 다시 동쪽으로 수십킬로를 가면 페이라이 사원에 도착한다. 페이라이 사원에 도착할 때쯤이면 태자13봉(太子十三峰)이 시야에 펼쳐진다. 태자13봉은 메이리 설산의 주요한 설봉 가운데 하나이다.
◆장족들의 지역에 들어갈 때 꼭 주의 할 점
마니산은 장족에게 있어 신의 이정표와 같다. 위에 있는 마니석에는 6글자의 진언과 불상이 새겨져 있으며 장족에게는 성물이다. 여행길에 우연히 사원이나 마니산, 불탑 등 종교적인 시설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왜냐면 장족들은 이 방향을 위반하면 죄로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대로 마니석을 가져가선 안 되며 특히 마니산에 앉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법기(法器)나 화분(火盆)을 뛰어 넘어선 안 되며 경통, 경룬도 반대로 돌아서도 안 된다. 손으로 다른 사람의 머리를 문지르는 것을 금지돼 있고 큰 소리로 떠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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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거리라는 풍경의 명승지인 3개의 강과 하류 지역의 핵심지대에 위치해 있다. 여러 종류의 종교와 민족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면서 세계에서 보기 드문 정토로 꼽힌다. 자연생태계가 완전히 보전되어 있고 원대한 설산과 고요한 호수, 거센 물살의 강, 성전인 사원이 여러 형태로 민족의 풍속을 전하고 있다.
설산을 에워싸고 있는 크고 작은 초원과 고원은 장족, 나시족, 리수족, 한족 등 10여 개의 민족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 지방이다. 여기는 토지가 비옥하고 소와 말이 떼를 이루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봄, 여름 전후가 샹거리라 여행의 가장 적기이다. 끝이 없는 제방, 끊임없는 초원, 평지의 야생화, 떼를 이룬 소와 양, 알맞은 기온 속에 핀 무성한 꽃은 비단같다.
5월이 넘어가면 샹거리라는 신선한 꽃이 가득 피어나는 시기가 되고, 꽃의 종류 역시 달(月)의 변화에 맞춰 바뀐다.
5~7월이 되면 온 산에 진달래꽃이 피어난다. 종류도 가지가지다. 량이에 진달래, 즈위판 진달래, 황베이 진달래와 콴종 진달래가 피어나고, 산 아래쪽의 초원은 분홍색 이에화 진달래, 즈란과 후이베이 진달래가 핀다. 사방의 산이 정적에 휩싸인다. 꽃잎이 자연의 모든 소리를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라초원’은 중디엔성 서북부 6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총면적이 13평방킬로미터로 디칭 샹거리라 최대이자 최고로 아름다운 초원이다.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에 대지 위에 파란 풀과 홍색, 황색, 자색의 무수한 야생화와 진달래가 다투어 핀다. 마치 물감팔레트를 섞어놓은 듯 숲과 초원 위에 꽃 무더기가 펼쳐진다.
◆추천 코스⑤ : 메이리설산-쿤밍-다리-리장-중디엔 부부동반 10일 여행
윈난은 산맥 하나가 횡단하고 있다. 메이리설산은 윈난에서 가장 멋진 설산이다. 그 봉우리는 윈난성의 서북부에 위치해 있다. 수백리에 걸친 눈덮힌 고개와 봉우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더친현의 34.5%의 면적을 차지한다.
그 중 으뜸인 카와거보는 해발 6740m로 윈난에서 가장 높은 봉오리이며, 20세기 동안 영국, 미국, 일본 중국의 등산가들이 일찍이 5번이나 대규모 등반을 펼쳤지만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1991년으로 17명의 중국과 일본 등산대원들이 정산에서 불과 50미터를 남겨 놓고 눈사태를 만나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 일도 있다. 사람들은 그들의 혼령이 산의 곳곳을 배회하고 있으며 생전에 누려보지 못한 행복을 찾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메이리설산은 장족이 전하는 불교의 팔대신산(八大神山)중 첫번째 산으로 꼽힌다. 이 부족은 카와거보가 양(羊)의 기운을 띠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12간지 가운데 양의 해가 되면 장족들이 산에서 물을 길어와 신산을 향해 복을 기원한다. 멀거나 가까운 것을 가리지 않고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양의 해가 되면 모든 부족이 산을 찾는 것은 팔대신산으로 카와거보를 믿기 때문이다.
장족이 사면팔방에서 신산을 둘러싸고 예배하는 장면은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예배를 드리는 방법은 내전과 외전 두 종류로 나뉜다. 외전법은 시간에 따라 카와거보 신산을 향해 둘러서서 경배하는 방법이다.
내전법은 먼저 설산 언덕에 있는 백전경전에 도착하여 궁전의 열쇠를 경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난 후 페이라이 사원, 타이즈 사원 등을 참배하고 마지막으로 위벙 폭포에 도착해 예배를 마친다. 경건한 신도들은 내전 후 외전예배까지 드린다.
저우푸중디엔부터 차를 타고 더친현에 도착한 후 다시 동쪽으로 수십킬로를 가면 페이라이 사원에 도착한다. 페이라이 사원에 도착할 때쯤이면 태자13봉(太子十三峰)이 시야에 펼쳐진다. 태자13봉은 메이리 설산의 주요한 설봉 가운데 하나이다.
◆장족들의 지역에 들어갈 때 꼭 주의 할 점
마니산은 장족에게 있어 신의 이정표와 같다. 위에 있는 마니석에는 6글자의 진언과 불상이 새겨져 있으며 장족에게는 성물이다. 여행길에 우연히 사원이나 마니산, 불탑 등 종교적인 시설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왜냐면 장족들은 이 방향을 위반하면 죄로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대로 마니석을 가져가선 안 되며 특히 마니산에 앉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법기(法器)나 화분(火盆)을 뛰어 넘어선 안 되며 경통, 경룬도 반대로 돌아서도 안 된다. 손으로 다른 사람의 머리를 문지르는 것을 금지돼 있고 큰 소리로 떠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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