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 이젠 문자로

국가청소년위, 긴급구조 청소년안전망과 연계

지역내일 2007-03-02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청소년들의 주요 통신수단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청소년상담을 초·중·고등학교 개학시기인 3월 2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정보기술 분야의 급격한 발달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상담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2006년 시범 운영한 문자 상담서비스를 본격화한 것이다.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자신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휴대전화 ‘#1388’ 통해 무료로 문자 상담을 할 수 있다.
민간단체인 동서남북모바일커뮤니티에서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SK텔레콤은 시스템지원과 송·수신 비용의 무료화로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청소년위원회는 문자 상담원들의 인건비를 비롯하여 문자로 해결할 수 없는 심층상담, 긴급구호, 청소년유해환경 신고 등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연계서비스를 책임지는 체계로 이루어진다. 향후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청소년복지 사업모델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자 상담원 16명이 3교대로 운영하여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문자 상담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인 경우 해당 지역의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준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청소년이 대면이나 전화상담시 이성문제나 학교성적 등 이야기하기가 쑥스러운 것을 회피했으나 이제는 문자를 통해 마음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수요자 관점의 상담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며 “향후 휴대전화를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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