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약령시제전위, 북한 우수한약재 바자회

지역내일 2007-01-31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가 오는 2월 북한에서 채취한 우수한약재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바자회를 연다.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 대북사업단(단장 정현국)이 2월2일~4일까지 전주 코아백화점과 전주롯데백화점(9~11일)에서 북한 우수한약재 및 농산물 바자회를 개최한다.
대북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전주시의 도움을 받아 북한산 한약재와 농산물을 반입, 판매해 국내 한약업계와 소비자들의 좋은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해 3월, 북한 개성에서 전주시와 전주약령시 제전위원회 관계자 등 남측대표와 북측을 대표한 개선총회사 관계자들이 만나 한약재 및 농산물 거래계약을 체결한 것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되는 산삼, 백봉령, 구기자, 황기 등 한약재는 북한 동포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으로, 이미 국내 한의사들과 건재상들에게 판매된바 있다.
표고버섯, 도라지, 고사리, 더덕 등 농산물 역시 백두산 등 고산지대에서 채취한 것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북한산 50~60년근 산삼을 경매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한편 10만원이상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토르마린 원적외선 팔베개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약재구입권 및 상품권도 나눠줄 계획이다.
정현국 전주약령시 대북사업단장은 “수익금의 일부를 전주시에 거주하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것”이라며 “조선 3대 약령시였던 전주약령시도 알리고 대북관계 활성화도 돕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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