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출연금 125억원 확보

지역내일 2007-02-02
고효율난방기기 보급사업 실시

지난해 말 설립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이세중 변호사)이 125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정유업체인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은 1일 한국에너지재단에 각각 20억원씩 출연했다고 밝혔다. 앞서 SK(주)도 지난해 말 2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원사들도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60억원을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에너지 복지를 확충할 목적으로 정유업체와 한국전력 및 발전 자회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관련 16개사가 참여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설립당시 이들은 5억2000만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에너지재단은 산업자원부와 함께 올해 100억원을 투입, 고효율난방기기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5년간 10만가구를 지원키로 했다. 에너지비용이 저렴한 가스보일러로 교체, 단열시공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을 근원적으로 절감한다는 것.
저소득층의 동절기 에너지사용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콜센터(전년 11월~3월)도 운영한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해 9월 발효된 에너지기본법상 에너지의 보편적 공급의무 이행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2016년까지 에너지빈곤층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빈곤층이란 소득의 10% 이상을 최소한의 에너지구입에 소비하는 가구를 일컫는 말로, 전체 가구의 7.8%, 현재 120만가구로 추정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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