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지난해 43개 사업장에서 경영수익사업을 추진한 결과 98억원의 수익을 올
린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시본청이 21개 사업장에서 69억원을, 5개 22개 사업장에서 29억원의 수익을 올
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공유재산 임대수입이 61억원으로 전체 수익의 63%를 차지했고 양묘관리사업이 18억원,
토지개발사업이 10억원, 부존자원개발 및 관광휴양지 개발분야가 각각 4억원을 차지했다.
사업장별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과 하천부지활용사업, 양묘관리사업 등이 10억원 이상의 수익
을 올린 반면 시립미술관은 3천만원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일자리 만들기 기초단체 활동 부족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일선 구·군의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나
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일자리 만들기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부산시 경제진흥국 담당자는 “구 군의 경우 추진체계를 확립
했지만 적극적인 활동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일 현재 부산시의 경우 각 실 국에서 ‘일자리 직
접 창출’과 관련하여 43개의 시책을 마련하여 1만4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
다.
그러나 부산시 16개 구 군의 경우 신규 일자리 직접 창출에 대한 시책 마련은 없다. 부산시는 일선
구 군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부구청장이 직접 지휘하여 추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부산
시 관계자는 “부산진구의 경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관내에 입주할 예정
인 월마트와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한다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포항 공직협, 신고센터운영
포항시와 북구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일 공무원의 자존심과 도덕성을 회복시키고 변화된 공직사회
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부당 압력 청탁반대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포항시와 북구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을
수 있도록 인사청탁을 배격하고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청탁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시와
북구청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협은 달라진 공직사회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인허가 및 공사 등과 관련한 외부 압력과
청탁거절, △인사행정의 투명성제고와 비양심적인 행위에 대한 자정운동 전개, △공직사회의 잘못
된 관행 척결 등을 실천해 공직사회의 주체세력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 공직협은 △
특정인의 이익을 위한 예산투입사례 △공사계약, 인허가에 대한 청탁행위 △공무원 위상을 저해하
는 행위등 구체적인 사례를 우편이나 이 메일, 전화 등을 통해 신고 받아 직장협의회 전자계시판에
공개할 방침이다.
/포항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대구시, 민박 가이드 책자 발간
대구시는 민박가정 교육용 가이드로 활용 할 "국제민박 이렇게 하면 됩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90쪽 분량의 책자는 민박가정의 가족이 갖추어야 할 소양, 대구민박소개, 민박을 위한 사전준비, 가
정에서 외국인을 맞이하고 헤어질 때까지의 민박가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또 민박
을 위한 자가진단, 외국민박사례, 글로벌 에티켓, 기초회화소개 및 참고자료로서 대구 관광, 여행정
보, 교통, 숙박, 음식, 쇼핑, 월드컵 등 국제대회 및 문화행사 소개, 전국관광안내소 현황 등도 자세
하게 실려있다.
/대구 유선태 기자 youst@naeil.com
조합아파트 시공사 재선정 논의
고려산업개발(주)이 시공중이던 의왕시 오전동 조합아파트는 최근 고려산업개발(주)의 부도로 공사
가 중단되자 시공사 재선정을 논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곳 오전동 조합아파트 1614가구는 지난 99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 현재까지 30% 가량 공사가 진행
됐으나 지난 4일 시공사인 고려산업개발(주)이 부도가 난 후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를 구성, 업체측과 협의해 조합원이 이미 납부한 중도금 입금통장과 인
감도장을 되돌려 받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또 조합측은 주택보증으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지 못
해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산업개발(주)의 법정관리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시공사를 새로 선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린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시본청이 21개 사업장에서 69억원을, 5개 22개 사업장에서 29억원의 수익을 올
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공유재산 임대수입이 61억원으로 전체 수익의 63%를 차지했고 양묘관리사업이 18억원,
토지개발사업이 10억원, 부존자원개발 및 관광휴양지 개발분야가 각각 4억원을 차지했다.
사업장별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과 하천부지활용사업, 양묘관리사업 등이 10억원 이상의 수익
을 올린 반면 시립미술관은 3천만원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일자리 만들기 기초단체 활동 부족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일선 구·군의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나
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일자리 만들기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부산시 경제진흥국 담당자는 “구 군의 경우 추진체계를 확립
했지만 적극적인 활동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일 현재 부산시의 경우 각 실 국에서 ‘일자리 직
접 창출’과 관련하여 43개의 시책을 마련하여 1만4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
다.
그러나 부산시 16개 구 군의 경우 신규 일자리 직접 창출에 대한 시책 마련은 없다. 부산시는 일선
구 군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부구청장이 직접 지휘하여 추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부산
시 관계자는 “부산진구의 경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관내에 입주할 예정
인 월마트와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한다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포항 공직협, 신고센터운영
포항시와 북구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일 공무원의 자존심과 도덕성을 회복시키고 변화된 공직사회
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부당 압력 청탁반대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포항시와 북구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을
수 있도록 인사청탁을 배격하고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청탁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시와
북구청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협은 달라진 공직사회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인허가 및 공사 등과 관련한 외부 압력과
청탁거절, △인사행정의 투명성제고와 비양심적인 행위에 대한 자정운동 전개, △공직사회의 잘못
된 관행 척결 등을 실천해 공직사회의 주체세력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 공직협은 △
특정인의 이익을 위한 예산투입사례 △공사계약, 인허가에 대한 청탁행위 △공무원 위상을 저해하
는 행위등 구체적인 사례를 우편이나 이 메일, 전화 등을 통해 신고 받아 직장협의회 전자계시판에
공개할 방침이다.
/포항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대구시, 민박 가이드 책자 발간
대구시는 민박가정 교육용 가이드로 활용 할 "국제민박 이렇게 하면 됩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90쪽 분량의 책자는 민박가정의 가족이 갖추어야 할 소양, 대구민박소개, 민박을 위한 사전준비, 가
정에서 외국인을 맞이하고 헤어질 때까지의 민박가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또 민박
을 위한 자가진단, 외국민박사례, 글로벌 에티켓, 기초회화소개 및 참고자료로서 대구 관광, 여행정
보, 교통, 숙박, 음식, 쇼핑, 월드컵 등 국제대회 및 문화행사 소개, 전국관광안내소 현황 등도 자세
하게 실려있다.
/대구 유선태 기자 youst@naeil.com
조합아파트 시공사 재선정 논의
고려산업개발(주)이 시공중이던 의왕시 오전동 조합아파트는 최근 고려산업개발(주)의 부도로 공사
가 중단되자 시공사 재선정을 논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곳 오전동 조합아파트 1614가구는 지난 99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 현재까지 30% 가량 공사가 진행
됐으나 지난 4일 시공사인 고려산업개발(주)이 부도가 난 후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를 구성, 업체측과 협의해 조합원이 이미 납부한 중도금 입금통장과 인
감도장을 되돌려 받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또 조합측은 주택보증으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지 못
해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산업개발(주)의 법정관리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시공사를 새로 선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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